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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배당주 - 배당의 계절이 다가온다.

 

뒤늦은 장마가 왔다. 선선했던 날씨는 다시 후덥지근하다. 하지만 이 장마가 지나고나면 찬바람 부는 가을이 온다.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것은 호빵도 있지만, 배당주도 있다.

배당주

매년 반복되는 뉴스 아닌가? (그럼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주가는 빠질 수도~ 아닐 수도~)

 

 

 

 

1. 국내 고배당주의 매력은 12월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커진다.

 

미국 기업들은 분기 배당( 1년에 4번)이 기본이다. 반기 배당과 월배당도 많다. 하지만 국내 고배당주들은 보통 1년에 한번 준다. 

즉, 월배당을 하는 리얼티인컴(o) 같은 경우는 1~8월까지 이미 올해 배당이 끝났고, 4개월치만 남아있다. 

하지만 한국 배당주들은 1년에 한번 몰아서 준다. 앞으로 4달만 들고 있으면 1년 배당을 받을 수 있단 소리다.

즉 12월에 다가올수록 미국 배당주 대비 한국 고배당주의 매력이 높아진다.

ex) 연배당을 하는 A회사의 배당수익률이 5%라고 가정해보자. 현재시점에서 배당락까지 4개월 남았다.
    4개월에 5%면   연 15%의 배당과 같다.

 

 

 

 

2. 국내 고배당주 투자포인트

 

투자 포인트는 '수급'이다. 다른 말로 언론에서 회자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일시적'으로 받을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당연히 리스크는 배당락으로 인해 주가가 빠지는 것이다. 배당수익률보다 주가가 빠지면 무슨 소용인가?

그래서 우리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배당주 투자도 결국 주식 투자다. 그말인즉슨, 결국 돈 잘 벌 기업의 주식을 사야한다는 말이다. 회사가 돈을 잘 벌어야 주주들에게 배당도 풍족히 주고 , 기업의 주가도 오르고 할 것이 아닌가. 이런 회사를 사야 시장 상황이 안좋아서 주가가 빠지든 배당락으로 빠지든 안심할 수 있다.

시장 상황이나 지수를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테이퍼링, 금리인상 이슈가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일반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투자하기는 쉽지 않은 국면이다. 따라서 단기간 너무 많이 오른 것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결론은 (1) 앞으로 기업이 성장하거나 실적이 좋아지리라 기대되는 회사 (2) 단기간 너무 많이 오른 회사 는 피하고, (3) 국내 고배당주에서 골라 본다. 

배당성향이 과하거나 작년 일시적 배당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높게 찍히는 종목인지는 알아서 걸러내자. 

EX) 삼성전자같은 경우 작년 특별배당이 있었고, 두X그룹처럼 돈도 못벌면서 배당 과하게 주는 종목이나 사모펀드의 엑시트로 인해 배당성향이 과하지 않은지... 등등

그리고 회사가 작년보다 돈을 못벌거나 대규모 투자계획이 있을 경우 배당금이 줄어들 여지가 있다. 

 

 

 

 

3. 국내 고배당주 

차트는 3년 차트입니다.

 

(1) 한화3우B

한화3우비 3년차트

 배당수익률 4.63% ( 연 13.8% )

포인트- 지주사 재평가, 우주항공테마, 우주항공 성장성

 

 

 

(2) KT&G

케이티앤지 3년차트

 배당수익률 5.92% ( 약 연18% )

포인트- 너무 싼거 아냐? , 연기금매도, 홍삼매출 복원, 담배 수출호조 지속 

 

 

 

(3) 한국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3년차트

 배당수익률 4.93% ( 약 연15% )

포인트- 재건축붐은 온다... 오겠지...?

 

 

 

4. 이런 것도 있다...

 

화승인더 3년차트

화승인더 배당수익률 2.7% 

애는 좀 싸서... 아디다스 벤더사

 

 

 

SGC 3년차트

SGC에너지 배당수익률 3.25%

애는 성장성이 기대되서...

 

글 읽으시는 분들 돈 많이 버세요~

 

 

#남의말 듣고 하는 맹목적 투자는 가산 탕진의 지름길입니다.

해당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필자는 해당종목을 갖고 있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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