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꿈은 1가지의 주제로 여러가지의 변형이 반복된다.

이런 꿈을 꾸다가 깰 때는 또 코드가 올라오는데

이것을 발전에 대한 동력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답은 일점돌파다.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들은 쓰기에 따라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오히려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상황에서는 동력이 없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발전의 동력인 것이다.

 

현재의 직업을 갖게된 뒤론 사람이 재미없어졌다. 아니면 나이때문인지도 모른다.

자기검열에 들어가는 것이다.

원래의 나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 원래의 나든, 지금의 나든, 두개다 결점이 많다.

즉 지금의 나 = 과거의 나 + 시간 + 경험 + 환경

여기서 개량을 더해나간다. 우울해지지말고 긍정적이고 재밌는 것만 추가하면 되겠다.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황  (1) 2023.07.18
지식과 실천  (0) 2022.09.05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관점은 바꿀 수 있다.  (0) 2022.09.05
5.1  (0) 2022.05.01
그냥  (0) 2022.03.16
반응형

일단 투자포트폴리오는 시장하고 거의 관련이 없지만...

메인 투자는 2년 정도 걸리는 곳에 묶여있는 상태고 작은 돈으로 국내주식에 투자중이다. 

사실 내 종목들이 오르든 안오르든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하지만 계속 떨어지면 짜증나기도 하고 그렇다.

 

요즘 드는 생각들은...

1.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잠깐 내렸다가 천천히 모아가야지 하던 종목은 하루만에 20%정도 상승했고 안전마진을 잃었다. (잘가라...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보자...)

2. 이 가격이면 확실히 싸다고 생각해서 산 종목은 연일 하락중이다.

3. 음식료는 매크로상황이 또 악화됐다.ㅋㅋㅋ (그래 끝까지 가보자...)

4. 아이센스는 오늘 상한가 갔다. 모임에 한 형님이 아이센스  비중이 크셨는데, 이번에 크게 드실 것 같다.

5. 월터슐로스 스타일로 하다보니 공부를 소홀하게 된다.  

6. 종목을 10개 이내로 압축하고 편입하려면 경쟁을 붙여야겠다. 이러니 공부가 다시 재밌어졌다.

7. SBS는 정말 싼 것 같다. 모멘텀도 몇개 보이는데... 모르겠다. 경기가 회복되야 갈 수도 있다.

8. SBS는 VIP가 들어와 있는 것이 악재다.ㅋㅋㅋ

9. 돌이켜보면 너무 일찍 들어가서 매질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결국 다 오긴 오던데... 2년간 매질당한 경우도 있다.

10. 사실 지금은 수익을 내는 것보다도, 조금 더 경험을 쌓고, 2년뒤의 투자를 위해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11. 그럼에도 욕심이 나서 뭔가 하려고 한다. 

12. 회사는 하루 아침에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내 마음만 혼자 조급하다.

13. 찰리멍거 어록은 너무 재밌다.

14. SK때문에 불효자식 됐다. SK는 대주주가 악재다. SK 사업포트폴리오는 미래지향성, 성장주에 가깝다. 지금 매크로엔 안맞다.

15. 이번달에 예상하지 못한 수당 좀 들어왔다고 숨통이 좀 트인다. 투자하는데 있어서 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16. 현금흐름이 부족하면 여유 현금이라도 들고 가야한다. 

17. 비 좀 그만왔으면 좋겠다.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꿈  (0) 2023.08.16
지식과 실천  (0) 2022.09.05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관점은 바꿀 수 있다.  (0) 2022.09.05
5.1  (0) 2022.05.01
그냥  (0) 2022.03.16
반응형

삶을 개선시키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지식과 실천. 두 과정에 의해 일어난다.

 

요즘 카네기 행복론을 다시 읽고 있는데, 누군가는 읽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봤다.

"뻔한 소리다. 그걸 누가 모르나?"

 

나 역시, 이런 잘난 소리는 해 본 적 없지만, 읽고만 지나간 적이 많다.

실천이 핵심이다. 읽는 것은 누구나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하나 하나씩 삶 속에서 실천하고 적용해보려고 노력한다.

실천하고 적용해봐야 검증이 된다. 

실천해서 검증해봐야 그 지식의 진위를 구별해낼 수 있다.

 

 

검증된 지식은 처음 지식에 피드백을 준다.

즉, 1. 지식  2. 실천  3. 검증 -  1-2 피드백 받은 지식  2-2 피드백 받은 지식의 실천 2-3 새지식의 검증.

지식은 열린 마음으로 읽고 받아들이면 되니 어려울 것이 없다.

검증은 실천에 대한 연쇄작용이므로, 의식하지 않아도 인간이면 하게 되어 있다.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실천하지 않고는 평가할 수 없다.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꿈  (0) 2023.08.16
근황  (1) 2023.07.18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관점은 바꿀 수 있다.  (0) 2022.09.05
5.1  (0) 2022.05.01
그냥  (0) 2022.03.16
반응형

세상을 바꿀 수는 없고 관점은 바꿀 수 있다.

 

관점이 다다. 내가 세상을 어떠한 식으로 바라보는가?  이것이 다다.

자신은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세상을 바라본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의 경험, 환경, 감정 등에 영향을 받아 우리는 세상을 바라본다.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 가능하지만 확률적으로는 불가능하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내 주변 사람의 성취에 대해

 

자기 인생을 개선시켜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자극을 받는다.

그들의 성취를 축하하며 찬사를 보낸다. 

타인의 성취는 내 삶을 개선시키는 재원이 된다.

남과 같게 됨이 아니다. 남과 같아지는 것은 애초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오히려 진정한 내가 되기 위해 1cm 진보한다.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황  (1) 2023.07.18
지식과 실천  (0) 2022.09.05
5.1  (0) 2022.05.01
그냥  (0) 2022.03.16
두고 오다  (0) 2022.03.14
반응형

오늘은 날씨에 샤워를 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날이다. 기온은 따뜻하고 바람은 신선했다. 산책을 하며 잡념을 떨쳐내려고 한다. 기분도 리프레쉬하고.

 

하루 이틀만 여행다녀와도 동네 풍경이 새롭게 보인다. 아늑하고 평온해보이기도 한다. 그토록 지겨웠던 풍경이 주는 인상이 바뀌는 것이다. 

사실 낙원은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도 있는 것이 아닐까. 사람에도 낙원과 지옥이 있다.

어느 날은 낙원이었다 어느 날은 지옥이었다 한다. 사람은 변수다. 이 변수에는 당분간 신경쓰고 싶지가 않다.

 

아 나는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다. 여길 떠나도 낙원은 없다는 것을.

내가 원하는 것은 낙원아니라 나를 세상에 또 한번 내동댕이 치는 것이다.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식과 실천  (0) 2022.09.05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관점은 바꿀 수 있다.  (0) 2022.09.05
그냥  (0) 2022.03.16
두고 오다  (0) 2022.03.14
세상은 변하고 있고, 나는 멈춰있는 것만 같고.  (0) 2021.10.13
반응형

1

지나간 삶을 돌이켜보면 지난 시절의 나는 참 설레며 살았던 것 같다.

내 지난 삶을 키워드 하나로 정리하자면 비체계적 변화라고 하겠다.

계획도 없고 되는 대로 살았고, 그 안에서 자주 게으르게 가끔 부지런하게 살았다.

일정 삶의 궤도에 올라가 있는 것이 답답하여 삶에 변화가 많았는데 그로인해 내 삶을 챕터로 정리하기는 쉬운 것 같다.

사는 곳도 달라지고 중심인물이 각각 다르고 색깔이 있다.

챕터1은 입대전, 챕터2는 전역후 2~3년정도 챕터3는 현재의 직업을 그냥 하기로 결정한 시점부터 2018년정도까지.

그리고 어디에도 포함되지않는 멈춰있는 시간이 19년도부터 지금까지가 되겠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에 충분히 지쳤다.

그리고 앞으로 더 뭐 새롭고 즐겁고 설레는 일이 있겠나? 생각했다. 

이게 마지막 챕터가 되더라도 크게 아쉬운 건 없다... 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챕터4가 열리는 것만 같이 설레임이 시작됐다.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니다.

대학다닐 때 선선한 여름 밤공기의 냄새를 맡았을 때처럼.

 

2

내 삶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은 방황이 아닐까 생각한다. 챕터1때도 챕터2때도 챕터3때도 나는 흘러가는대로 살아왔고, 방황했다.

지금도 방황하지만, 차이점은 내적으로만 방황한다는 것이다. 내적으로만 방황하니 한발도 나아갈 수가 없다.

휴식이 끝나면 다시 걸어야겠다. 휴식은 거의 막바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3

분명 내 안에는 무게추가 있다. 이게 있어 공중으로 붕 날라가지 않게하고 이곳에, 그리고 바닥에 발이 닿게 해준다.

그런데 이 무게추는 반대급부로 나를 이곳에 속박하기도 한다. 무게추는 가벼워졌다 무거워졌다 한다.

요즘은 무게추를 지닌채로 걷는 방법을 생각한다.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식과 실천  (0) 2022.09.05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관점은 바꿀 수 있다.  (0) 2022.09.05
5.1  (0) 2022.05.01
두고 오다  (0) 2022.03.14
세상은 변하고 있고, 나는 멈춰있는 것만 같고.  (0) 2021.10.13
반응형

가장 중요한 것을 두고 왔는데 두고온 곳에 다시 갈 수는 없다

시간의 물결에 흘러 흘러서 다시 거슬러 갈 수 없는 곳도 있다

분명 그 자리에 있었지만 거슬러 갈 수 없는 곳도 있는 것이다

지금도 나는 무언가를 두고 가는 건 아닐까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식과 실천  (0) 2022.09.05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관점은 바꿀 수 있다.  (0) 2022.09.05
5.1  (0) 2022.05.01
그냥  (0) 2022.03.16
세상은 변하고 있고, 나는 멈춰있는 것만 같고.  (0) 2021.10.13
반응형

 

미국주식은 잘되고 있고, 한국주식도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줘서 크게 타격은 받지 않고 있다.

나는 코스피가 빠질수록 좋다. 물론 내 계좌도 같이 빠지긴 하지만 앞으로 모아가야 할 종목들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주식 시장에 변동성이 없다면 크게 벌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이다. 변동성은 양날의 검일뿐이다.

단지 그 심한 떨림에서 나의 정신과 생각과 판단을 온전히 보존시킬 수 있으면 된다.

많이 아는 것 밖엔 답이 없다. 사람은 망각한다. 배운 것이 기억이 안나고. 나이 탓인가 생각했는데.

어릴때도 그랬다. 까먹고 또 보고 또 까먹고, 또 보고 말하고 이해하고 하게 되다보면 세포에 남는다.

근데 공부를 게을리하면 새로 알게 되는 것보다 까먹는 것이 많아진다. 나는 해야할 공부가 앞으로 너무 많은데.

게을러지면 안된다.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고, 배워야 할 것이 산더미다. 그래도 해야만 한다. 다른 길은 없다. 그냥 할 수 밖에 없다.

막막해 할 필요도 없다. 그냥 과정을 즐기면 된다. 

 

산업에 대해 읽고 , 기업에 대해 읽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하다보면 세상이 이렇게 바뀌는 구나.

세상이 이런식으로 변해가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설레이기도 하고.

우리들의 환경이 바뀌고, 사람들의 인식이 변한다. 그러면 정부의 정책이 바뀌고 기업들이 움직인다.

기업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땀흘려가며 연구하고 발로 뛴단 뜻이고. 

기업인들은 자기 생을 무의미하게 소비하지 않고, 세상을 바꾸는데 쓴다.  세상은 그렇게 바뀌는 것이다.

 

그저 나만 멈춰 있는 느낌이 든다. 나는 한번씩 나 자신이 지겹기도 하다. 나는 나로부터 삼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벗어날 수가 없다. 앞으로의 남은 생에서도 나는 나 자신으로부터 도망갈 수 없다. 그냥 이건 포기해야 한다.

그럼에도 지겨우면 나 자신을 바꿔보면 된다. 10여년간 봐온 풍경은 변하지 않고,  나는 아직도 고등학생 때 머물러 있는 것만 같다. 이 부분이 정신병을 도지게 한다. 새로운 것을 봐야 한다. 새로운 환경에 나를 던져야 한다. 

투자 공부는 그런 부분에서 참으로 좋은 꺼리이다. 주가가 빠져서 힘들면 무언가를 읽고 배우고 공부하고,

오늘처럼 악몽때문에 깨서 마음이 심란하면 무언가를 읽고 배우고 빠져들려고 노력한다. 투자 공부는 내게 안식처와도 같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이기도 하고.

속도도 중요하다. 나는 이 속도에 항상 쫓기고 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부터 나는 부자가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지금도 생각은 변함이 없다.

단지, 속도가 문제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래도 올 거야. 마음의 여유를 찾을 날이.

 

마음의 여유를 찾을 날을 기대하며 잡스러운 기록을 하나 남긴다.

2021 10. 13. 아침에.

반응형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식과 실천  (0) 2022.09.05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관점은 바꿀 수 있다.  (0) 2022.09.05
5.1  (0) 2022.05.01
그냥  (0) 2022.03.16
두고 오다  (0) 2022.03.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