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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AN과 PG가 주요사업이다. 

 

VAN과 PG가 무엇인지는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그래도 이해가 쉽게 설명해보자면,

VAN사가 없으면, 우리는 카드를 여러장 들고 다녀야 한다. VAN사가 없으면 카드사가 직접 상점하고 계약을 맺고 카드단말기를 놓고 카드를 긁었을 때, 이게 정상적인 카드인지, 한도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등 카드사가 직접 일을 처리해야한다. 

카드사의 이런 귀찮은 일들을 해주는 것이 VAN사이다. 모든 카드사들과 VAN사가 계약을 맺고, 이런 업무를 대신해준다.

PG사는 온라인결제에서 생겨난 사업이다. 오프라인은 가게라는 유형의 담보물이 있으니, 카드사가 상점주인을 믿을 수가 있다. 근데 온라인에서는 유형의 담보물도 없을뿐더러, 이게 정상적인 가게인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PG사는 중간에서 상점이 파산하는 등의 이유로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질 수 있는 카드사의 리스크를 담당하고 수수료를 받는다. 

 

 

 

2. VAN사는 매출감소세, PG는 매출상승세.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쪽으로 많이 기울다보니, 당연한 현상이다. 그런데 나이스정보통신은 VAN쪽은 1위이고, PG쪽은 신규진입자로 보면 된다.(자회사 나이스페이먼츠) 

나이스정보통신은 아무래도 VAN쪽이 기울고 있으니 PG쪽을 키워나갈 수 밖에 없다.

업계 자체가 이미 포화된 시장이다. 물가가 오름으로 인해 시장자체는 성장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3. 누구나 다아는 리스크

 

1) 비난받는 VAN사

 

VAN사 설자리 없다… 카드사 직매입 전환

밴사(VAN·부가가치통신사업자)들이 지난해 최악의 보릿고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확산과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의 여파로 실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서다. 게다가 카드사들이

biz.newdaily.co.kr

 

직매입 전환도 있고 , VAN,PG사 수수료 낮추라고 비난도 받는다. 정책리스크도 있다.

 

 

2) 플랫폼회사

네이버페이는 스스로 한다. 시장 자체가 협소해져버릴 수가 있다.

 

 

 

4. 나이스정보통신의 전략

 

 

제이티넷이 뭔지 알아보자.

 

일단 산업자체가 성숙기에 진입했다고 본다. 이미 누구나 경험해봤으니까.

 

 

결국은 KG나 NHN이나 기타 35%를 노리고 시장점유율을 늘리려고 할 것이다. 설비나, 증설이 필요한 산업이 아니다보니 현금은 넘쳐난다. 앞서 봤던 이슈등으로 인해 VAN,PG사등에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보니, 중소업체들은 버티지 못한다.  이를 인수합병해서 저거 넓히는 거 밖에 없어보인다. 

 

 

 

5. 전략

 

- 나이스정보통신은 2021년 사업보고서 기준, 현금만 2300억 가량있다. 현재 시총은 2900억. 

- 성숙기에 들어선 산업이고, 아주 나중엔 산업자체가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고는 보는데, 뭐 그건 아직 멀었다고 본다. 이유는 한국은 신용카드 보급율이 높으며, 친숙하고, 혜택 등의 이유로 신용카드 이용수요는 가까운 미래에는 항시 존재할 것이고, 현재 도입되고 있는 간편결제로도 충분히 편하다. 뭐 30년 장기투자 할것도 아니니까 넘어가고.

- 성숙기에 진입했다고 아직 성장여력이 닫힌 것도 아니다.

- 리오프닝으로 인해, VAN사 매출증대가 있을 것이라 본다. VAN 비중이 큰 나이스정보통신엔 단기적으로 좋은 2분기 실적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 관전 포인트는, 중소업체들을 인수합병해나가며 시장점유율을 높이는가이고.

- 내가 생각하는 현재 회사 가치는 보수적으로 2800억은 줄 수 있다고 본다. (현재 2900억) 

- 현금만 2300억이다. 자본배치는 너무 보수적이다. 시장도 성숙기인데 배당을 주든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든 해라.

- 올해 실적은 적당히 성장하는 그림으로 나올 거 같고, 현재 가치도 비싸지 않으니, 수비포지션으론 괜찮다고 본다. 배당도 주니 현금보단 낫다고 본다. 기대수익률 자체는 크지 않다. 

- 매도가 오면 팔고 아님 말고. 

 

한줄평: 이것은 주식인가 현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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