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의 비건용 시스테인입니다. 시스테인은 기능성 아미노산으로, 항산화·해독·피부재생 등의 효과가 있고, 고기 향(肉香)을 내는 소재라고 합니다. 향신료로 보면 되겠나요?
2021년 기사
식품용 시스테인은 일반 제품에 비해 거래가격이 3배 가량 높아 부가가치가 크다고 하며 대체육, 할랄, 비건용 음식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AMINATURE
- 식품용 아미노산 제품인데, NON-GMO , NON-동물성 입니다. 영양제, 보충제나 식품에 쓰일 수 있겠네요.
아르기닌도 있네요. 실제 종류는 더 많습니다.
3. Plant Nutrition
(1) AMIBOOST & FERAMI
-식물에 쓰이는 비료로 식물에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4. Biochemicals
(1) PMDA (펜타메틸렌디아민)
- 전분 발효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PMDA는 스포츠 기능성 의류, 난연제(불에 잘 안탐), 코팅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기능성 의류하니까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가 생각나네요. 올해 대박쳤죠!
(2) PHA
- 이게 미생물의 몸 속에 있는 성분인데 식물성기름을 주면 PHA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제조 과정에 또 발효가 들어갑니다. 지금 대중적으로 쓰이는 PLA에 비해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해양생분해성이 있어 더 친환경적입니다. CJ제일제당은 아직 본격 생산은 아니고 시작하는 단계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선 선두적인 기업입니다.
(1) 사막화 방지 조림제, 산업용 비산먼지/석탄 먼지 억제제 (듀에코의 접착성, 보습성으로 먼지를 결합해서 공기에 날라다니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2) 용기 라벨
(3) 화장품, 세제, 탈취제와 같은 개인용 미용 및 위생 제품 등
총평
제품들을 검색해보는 과정에서 '발효'과정이 엄청 많았습니다. 발효는 제가 알기로 발효기가 필요하고 미생물들을 증식시키는 시설도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효기를 CJ에서 직접 생산하는지 궁금하네요. 친환경제품들의 밑단의 납품사들은 뭐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CJ제일제당의 친환경 기술과 친환경 제품들은 앞으로의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방향성도 맞으며 ESG에도 부합합니다. 어떤 투자회사는 ESG 경영이 잘되는 회사 위주로 투자한다고 하는데 , 이런 회사들에 투자하는 이유가 실제로 회사 실적도 좋다고 하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CJ제일제당의 주주가 되는 것은 자랑스러운가? 에 대한 저의 답은 좀 더 한쪽 방향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있는 CJ제일제당을 응원합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ESG는 단지 규제일까요? 빛좋은 개살구일까요?
아니면 실제 우리가 나아가야할 비지니스의 방향과 부합하며 회사의 실적을 견인해줄 요소일까요?
CJ제일제당은 10년 뒤 시가총액은 얼마쯤 될까요? 지금보다 더 세계로 확장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