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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배당주의 계절이 맞나보다.


 최근(현재 10월 23일) 배당주에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코스피는 2300-2400 박스권이고 코스닥은 연이은 하락으로 900대에서 800초반까지 내려왔다. (내 짧은 지식으로 생각하기에) 증시는 미대선을 앞두고 방향성이 잡히지 않아 불안하다. 그리고 코스피는 어느정도 지지해주고 있는데 코스닥은 최근에 큰 하락이 몇번 나왔다. 

그럼에도 최근 배당주들은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 신한지주 >

 


<NH투자증권우>







 코로나 쇼크 이후 은행주들은 원래 주가를 거의 회복하지 못했다. 신한지주 나 하나지주 같은 경우는 실적도 좋은 편이다. 금융주들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왔다. 

증권주들은 실적발표쯤해서 올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업 이익이 잘나왔음.)

은행주들은 그럼 왜 인기가 없었는가? 카카오뱅크등의 핀테크 기업의 등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핀테크 기업의 등장으로 인해 전통 은행들의 이익을 갉아 먹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신한지주나 하나지주의 PER는 3배까지도 봤던 것 같다. 3년 영업이익으로 이 회사를 살 수 있단 소리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내가 5월경 눈여겨 보았던 종목은 NH투자증권우, SK텔레콤, 대신증권우 이다. 

(종목 추천도 아니고 현재는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 펀드사태 이슈가 있기때문에 잘 알아보는게 좋다. )


투자 아이디어는 정말 단순했다. 

1. 이 회사들은 최소한 망하지 않을 것이다.

2. 코로나 쇼크 이후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 빚투, 동학개미등 )  증권사들이 거래수수료를 많이 벌 것이다.

3. SK텔레콤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을 것인데 주가가 많이 빠진 것 같다.

4. 오르지 않는다면 배당을 챙기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낙폭만큼은 회복되지 않을까? (펀더멘탈이 훼손되진 않았다고 생각했다.)


5월~6월에 사서 일부는 손절했고 일부는 익절했는데 투자금 대비로 봐서는 재미는 못봤다. 

(3년까지 보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30일도 참기 어려웠다.)

그냥 위 종목들만 들고 있었어도 내가 이 종목 저 종목 샀다 팔았다 해서 얻은 수익보다 클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오늘의 교훈


 나는 참을성이 없다. 성격도 엄청 급하다. 너무 빨리 매수를 해버린다. 그리고 못참고 빨리 매도해버린다. 

미국 주식 매매할때도 프리장에서 전량매수하는 인간이다. 그래서 가끔 세계랭커가 되곤 한다. ^^ 

(차트에 내 평단이 보이지 않는다...)

배당주든 계절테마주든 너무 빨리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3달정도 시간을 두고 매수하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 너무 빨리 사지말자... ...


증권주 같은 경우 , 펀드사태와 엮여있는 종목들이 있어서 잘 알아보고 사는게 좋아요. 네이버 증권의 배당수익률만 보고 성급하게 매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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