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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부 제품은 주로 아미노산으로 동물 사료, 식물 비료, 사람이 먹는 아미노산, 조미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석유계물질을 대체할 PHA (해양 생분해플라스틱), PMDA가 있습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효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런 발효 과정에 필요한 장비는 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바이오 사업분야는  1. Animal Nutrition 2. Human Nutrition 3. Plant Nutrition 4. Biochemicals 순으로 소개합니다. 

*2번과 4번 챕터가 흥미롭습니다. 

 

 

1. Animal Nutrition

- 주로 동물의 사료와 사료 첨가제 제품입니다.

 

(1) BEST AMINO

- 사료용 아미노산 (8종 필수아미노산)

BEST AMINO

 

(2) SOYTIDE , XSOY

- 소화가 잘되는 식물성 단백질 사료 (양돈, 가금, 어류등의)

바실러스 박테리아를 이용한 발효공정.
XSOY

 

 

(3)NUCLEOTIDES 

-염색체 복제 및 증식에 필요한 영양소로 퓨린계인 NUCLEOTIDES는 사료를 통해 섭취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사료에 첨가하는 제품 같네요.

NUCLEOTIDES의 기능

 

 

 

(4) IMMPROBER

- 동물의 면역력 및 성장 성적을 개선시키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IMMPROBER의 효과

 

 

(5) BIOTECTOR

- 박테리오파지 칵테일 사료 첨가제로 동물의 질병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항생제 대체제로의 니즈가 증가중이라고 합니다.

*동물 항생제 대신 사료 첨가제로 대체된다면 비용면에서나 소비자의 건강면에서나 엄청나게 획기적이겠네요.

 

 

 

2. Human Nutrition

(1) TasteNrich

- TaeteNrich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CJ제일제당의 천연조미소재입니다.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뭔가 마법의 조미료 같네요.

1) 인공첨가물 없음.   2) 알러지, gmo 걱정없는 성분.   3) 동물성 성분 없는 100% 비건.  4)할랄/코랄 인증                  5)저염   6)식물성분 유래   7) 자연친화적 생산방식

 

 

 

TasteNrich 글로벌 천연조미료

 

관련기사입니다.

 

'연두'를 위협하는 천연조미소재 등장 - VEGILOG

스스로 감칠맛을 내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해주며, 나트륨 함량은 거의 없는데도 짠 맛을 높여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예정

vegilog.com

 

 

(2) FlavorNrich

- 세계 최초의 비건용 시스테인입니다. 시스테인은 기능성 아미노산으로, 항산화·해독·피부재생 등의 효과가 있고, 고기 향(肉香)을 내는 소재라고 합니다. 향신료로 보면 되겠나요?

2021년 기사

식품용 시스테인은 일반 제품에 비해 거래가격이 3배 가량 높아 부가가치가 크다고 하며 대체육, 할랄, 비건용 음식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AMINATURE

- 식품용 아미노산 제품인데, NON-GMO , NON-동물성 입니다. 영양제, 보충제나 식품에 쓰일 수 있겠네요.

아르기닌도 있네요. 실제 종류는 더 많습니다.

 

 

 

3. Plant Nutrition

(1) AMIBOOST & FERAMI

-식물에 쓰이는 비료로 식물에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4. Biochemicals

(1) PMDA (펜타메틸렌디아민)

- 전분 발효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PMDA스포츠 기능성 의류, 난연제(불에 잘 안탐), 코팅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기능성 의류하니까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가 생각나네요. 올해 대박쳤죠!

 

 

(2) PHA 

- 이게 미생물의 몸 속에 있는 성분인데 식물성기름을 주면 PHA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제조 과정에 또 발효가 들어갑니다. 지금 대중적으로 쓰이는 PLA에 비해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해양생분해성이 있어 더 친환경적입니다. CJ제일제당은 아직 본격 생산은 아니고 시작하는 단계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선 선두적인 기업입니다.

 

다양한 제품에 쓰이는 PHA

 

PHA분야 미국 기업으로는 다니머 사이언티픽(DNMR)이 있습니다.  

 

생분해플라스틱에 관한 투자아이디어 알아보기 ↓

 

ESG 투자아이디어-플라스틱

2020년 플라스틱은 4.6억톤이 생산된다. 플라스틱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게 두가지이다. 1. 플라스틱 생산과정에서 생겨나는 CO2. 2. 썩지 않음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gguldrg.tistory.com

 

 

(3) DewEco

- 천연곡물을 원료로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접착소재입니다.

다음과 같은 제품에 활용됩니다.

(1) 사막화 방지 조림제, 산업용 비산먼지/석탄 먼지 억제제  (듀에코의 접착성, 보습성으로 먼지를 결합해서 공기에 날라다니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2) 용기 라벨

(3) 화장품, 세제, 탈취제와 같은 개인용 미용 및 위생 제품 등

 

 

총평

제품들을 검색해보는 과정에서 '발효' 과정이 엄청 많았습니다. 발효는 제가 알기로 발효기가 필요하고 미생물들을 증식시키는 시설도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효기를 CJ에서 직접 생산하는지 궁금하네요. 친환경제품들의 밑단의 납품사들은 뭐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CJ제일제당의 친환경 기술과 친환경 제품들은 앞으로의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방향성도 맞으며 ESG에도 부합합니다. 어떤 투자회사는 ESG 경영이 잘되는 회사 위주로 투자한다고 하는데 , 이런 회사들에 투자하는 이유가 실제로 회사 실적도 좋다고 하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CJ제일제당의 주주가 되는 것은 자랑스러운가? 에 대한 저의 답은 좀 더 한쪽 방향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있는 CJ제일제당을 응원합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ESG는 단지 규제일까요? 빛좋은 개살구일까요?

아니면 실제 우리가 나아가야할 비지니스의 방향과 부합하며 회사의 실적을 견인해줄 요소일까요?

CJ제일제당은 10년 뒤 시가총액은 얼마쯤 될까요? 지금보다 더 세계로 확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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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시가총액은 6조 8300억입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0.88% ,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1.9%쯤 됩니다.

경기방어주, 내수주라고 생각하면 배당수익률이 적어보이고, 성장주, 글로벌기업으로 본다면 배당수익률이 나빠보이진 않네요.

 

CJ제일제당 3년차트(8.11)

 

사업은 식품 사업, 바이오 사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사업 대표브랜드를 정리했습니다.

 

비비고의 성공으로 글로벌 식품회사로 대중들에게도 각인이 되었죠. 국내기업이 내수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 강방천 회장님이 말하는 글로벌 확장력이 있는지를 가장 유심히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J제일제당이 전세계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글로벌기업으로서 확장해나갈 수 있을까요? 

 

제 주위에서도 비비고, 고메 맛있다는 일반 소비자들의 호평을 자주 목격하네요. 저 역시도 새우만두 좋아합니다. 맛있지 않나요? 어지간한 만두집 만두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외국인들 입맛에도 맞나봐요. 

이번 글에서는 CJ제일제당의 대표 식품 브랜드를 사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가정간편식 (HMR)

 

가정간편식 브랜드로는 비비고, 햇반, 고메가 있습니다. 

비비고는 한식메뉴를 바탕으로 외국인들도 손쉽게 한국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워낙 유명

2020년 햇반 매출은 5500억원입니다. 즉석밥 시장의 경우도 매년 10% 이상씩 성장 중에 있습니다.

고메는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입니다. 

 

 

고메는 싸지는 않습니다. 맛은 있어요 확실히. 싸구려 음식이 아닙니다 이제는.

HMR이 어떻게 이런 맛을 낼 수 있는 지 모르겠는데. 보통의 식당보다 CJ제일제당의 간편식들이 더 맛있지 않던가요?

 

 

 

2. 육수산식품

 

 

삼호어묵, 맥스봉, 스팸, THE건강한 등이 있습니다.

스팸은 미국 HORMEL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THE건강한은 소비자가 불안해하는 첨가물은 빼고 최상의 재료로 햄/소시지, 어묵/크랩 제품입니다.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들이죠.

저도 마트에서 구매해 본 적은 있는데 상품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3. 조미소스

 

해찬들, 다시다 , 백설, 다담 등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는 소스들이죠. 다시다는 요즘 잘 안쓰는 거 같은데.

다담 같은 경우는 자취할 때 자주 사용했었네요. 다담으로 끓인 된장찌개는 맛있었어요. 천상의 맛까진 아니라도 그냥 평타이상은 갑니다. 다담 넣고 두부 같은거 넣고 끓이면 완성됩니다. 쉽고 간편하고 맛있고.

 

 

 

4. 건강식품 / 홍삼

 

 

건강식품/홍삼군에는 BYO, 한뿌리 브랜드가 있습니다.

한뿌리는 사서 먹어본 적은 없네요. 선물용으로 들어 온 거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맞았어요.

 

 

 

5. 설탕/제분

말 그대로 설탕이나 가루 분말류 입니다. 요새는 포장이 예쁘게 나오네요. 

 

 

 

6. 김/디저트/스낵

 

쁘띠젤, 비비고김, 맛밤, 비비고칩 등이 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고, 경험해 본 제품들이 많네요. 사실은 이거는 2부를 쓰기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오늘 소개된 CJ제일제당의 브랜드는 별로 새로울 건 없는데요. 

CJ제일제당은 바이오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2부에서는 CJ제일제당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른 축인

바이오 사업부분의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쪽은 생소하더라구요.

2부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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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친환경 패키지 커뮤니티

 

영상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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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와이스트릿 채널에 방송된 주식농부 박영옥님 강의 영상을 복습용으로 요약했습니다. 

한국투자대가 주식농부 박영옥님은 1998년에 4500만원으로 시작하셔서 현재는 가지고 계신 지분가치만 2000억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스마트인컴 대표님입니다.

시간되시는 분은 풀버젼(2시간30분) 영상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36f85c7c-f943-4db9-8e76-a253b541909a

(영상 출처: 유튜브 와이스트릿 채널, 이대호 기자님 출연.)

* 여기에 언급되는 종목을 따라가지 말고 본인(박영옥님)이 보는 관점과 시각을 봐주길 바란다고 하셨어요.
언급한 종목중 투자를 안하신 종목도 있으며 , 절대 추천주가 아니라고 이대호 기자님도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주식농부 박영옥대표님

 

 

1.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일상에 투자의 기회가 있다.


참좋은여행(직판여행) 2007~8년도부터 투자. 온라인시대 똑같은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보고 투자를 했음.

사진 찍으러 오는 손님들, 인테리어가 곧 돈이다.
시각적인 부분이 장사하는데 크게 부각됨. 인테리어가 중요한 시대-> 인테리어 업체 1등 국보디자인에 투자중.

온라인 마켓 성장의 숨은 일꾼 , 물류 , 수송, 창고 사업의 영업환경이 좋다. -> 세방

 

 

쿠팡 관련주 ( 동방, 세방, 이마트)

쿠팡 택배사업 재도전 : 풀필먼트 강화 관련기사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8/2020102801715.html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쿠팡이 택배사업자 재신청을 했다는 내용이다. 앞으..

gguldrg.tistory.com

 

늦은 밤 카카오 택시가 아니면 잡기 힘든 택시 -> 강력한 플랫폼 -> 카카오

라스베이거스 여행 중 느낀 관광산업의 핵심 카지노사업 -> 파라다이스,GKL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가 급증한 자전거 -> 삼천리자전거

유럽 식당에서도 발견한 국내 기업의 부탄가스 -> 대륙제관, 태양

 

 

2. 부화뇌동 하지 마라.



태평양을 건널 수 있는 항공모함을 찾아야 한다.
특별한 기상악화가 오더라도 항공모함에 타고 있으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
항공모함 같은 기업은 어떤 기업인가?

1. 좋은 비지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2. 좋은 경영자가 있는 기업

우리나라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있지 않음. 따라서 대주주 이해관계에 따라 기업가치가 책정되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임.

그러면 기업가의 덕목은 무엇인가?
1. 고객, 직원, 주주들에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2. 혁신적이고 책임감이 있는가? -> 3%정도의 배당등의 주주환원이 이루어지는가?

 

성공한 사람은 태도가 다르다. 사람도 기업도 오래 관찰하면 돈이 보인다.
사람도 태도를 보면 미래가 예측이 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이 있다. 

1. 성공하는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기업의 성장에 따른 보상으로 본다.
2. 어떤 상황에서든 원칙에 따라 투자한다.
3. 생활 속에서 기회를 발견한다.
4. 투자한 뒤에도 관찰하고 소통한다.
5. 위기를 기회로 보고 농사계획에 따라 담대하게 투자한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1. 주식투자를 머니게임으로 인식.
2.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
3. 차트지식만을 쌓고 은밀한 정보에 귀 기울임.
4.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고 주가 변동폭이 큰 종목에 투자.
5. 위기를 두려워하고 공포와 탐욕에 휘청거림.

 

주인

 

 

3. 아는 범위에서 투자하라.


모르면 불안하다. 기업을 잘 알면 주가가 빠질 때 오히려 고맙다.
나도(박영옥님) 모든 종목을 알지 못한다. 보통 50~100개 기업에 투자한다.

안다는 것은 내가 투자한 기업의 오너, 직원들하고 그 기업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까지 아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기업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없다.

 

 

 

4.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

 

사람들은 주가에 투자를 한다. 이것은 투자의 본질이 아니다.

투자자는 동행할 기업을 찾아서 기업과 시간에 투자하고


사업가는 투자금으로 사업을 번창시켜 이익을 동업자들에게 들려준다.

기업은 우리 삶의 터전이고, 일자리고,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우리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의미있고 가치있고 자랑스러워 할 일이다.


배당이 나오는 우량한 기업 중심으로 투자해주고 기업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다.

 

나가노 메이

 

 

5.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

 

사람들은 주주인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주주인줄 모른다. 삼성전자는 누구의 기업인가?
이재용 일가의 집안의 기업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재용 1.63% 가족이 21% 가지고 있다.
외국인이 50% 이상 국민연금이 10% 정도, 기관투자가와 우리 국민들이 3~4%정도.
우리도 삼성전자의 주주다. 우리가 주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주인인줄 모르고 산다.

우리나라 사회 지도층에 있는 사람일수록 주식시장의 구조, 환경을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회 지도층들이 그동안 부동산 중심으로 자산 증식을 해왔다.
지배주주만의 기업에서 주주들의 기업으로 변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큰 기업들은 많이 변해가고 있는데 중소기업들은 아직도 변해가질 못하고 있다.
(아직도 자기 입맛에 맞는 사외이사, 감사를 두고 횡령,배임을 함.)  

하지만 이런 기업들도 서서히 변해갈 것이라고 봄. 이런 요인들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를 많이 안해줬음. 대한민국 상장사 배당금의 40%를 외국인들이 들고 가고 있음.

자본시장이 서민들에게도 희망이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정치권에서는 생각해야함.

 

주주에게 필요한 덕목은
1. 주인의식
2. 기업가 정신

주주는 기업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주인의식을 가져야만 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해줄 수 있고, 기업이 어려울 때도 버틸 수 있음.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들은 세상의 변화를 읽는 사람들이다.

 

 

 

 

 

6.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하라

 

많은 사람들이 투자해놓고 주가만 본다고 올라가질 않는다. 나의 기업이 만든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홍보도하고 주주로써 이런 노력을 하는 건 값지고 의미있고 재밌다.

주식투자는 화초를 기르는 것과 같다. 사랑과 관심을 들여 기르면 열매도 주고 꽃 피운다.
(박용옥 대표님은 투자한 기업 방문, 공사 현장 방문, 아이에스동서 분양 광고모델도 하심.)

만물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안에 답이 있다.
기업도 오래 관찰해보면 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알 수가 있고,
기업의 주가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 전체 흐름은 알 수가 없다.

-> 피터린치도 시장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7.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장기투자하라는 말은 맞지 않음. 잘되는 기업은 성장하지만 안되는 기업은 망할 수도 있다.
꾸준히 이익을 내면서 매출이 늘고, 이익이 늘고 이익의 일정부분을 주주와 배당을 통해서 공유하는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사례) 보령제약
연구소, 본사, 공장 등을 수없이 다녔음. 
2000년도에 투자함. 2001년도에 폭락.  2005년도에 매도. 15년 흐른뒤 더 오름.
15년이 흘러서 10배 오른 가격에 다시 투자함. 

 

 

많은 기업이 아니라 이런 기업 3~4개 정도만 찾아도 평생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음.
cj제일제당같은 경우 투자를 늘리고 있음. 본인이 판단해서 투자를 해야함. 
cj제일제당은 코로나를 계기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중. 비비고만두는 미국 로컬 공장에서 만들어 팜.
cj제일제당이 PHA도 만들고 있음. 이런 성장모멘텀이 있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나쁘지 않은거 같음.

 

주가가 많이 올라서 사람들이 이걸 일시적 현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보지 않는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길게 보고 투자하고 있다.

 

(PHA는 생분해플라스틱을 말합니다. PHA분야 세계1위 기업은 다니머 사이언티픽입니다. 티커는 DNMR)

친환경플라스틱 관련 국내외 회사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읽어보세요~

 

ESG 투자아이디어-플라스틱

2020년 플라스틱은 4.6억톤이 생산된다. 플라스틱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게 두가지이다. 1. 플라스틱 생산과정에서 생겨나는 CO2. 2. 썩지 않음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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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연기금이 지분을 줄이면서 주가가 못가고 있는데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음.
세계시장 점유율은 43%. 돈 잘벌고 버는거의 50%이상 배당을 주니까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기업으로 봄.

금융투자회사는 큰 돈을 벌고 있음. 배당성향도 좋아서 장기적으로 괜찮아 보임. (투자사례로 삼성증권,NH투자증권의 예시를 듬.)


미투온이 미투젠을 인수함. 미투젠은 차이나리스크가 있음. (홍콩 법인, 연구인력은 베이징)

카지노소셜게임 업체인데 배당 성향도 좋고 캐쥬얼 게임도 런칭예정이라 회사가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함. 


KCC 같은 경우는 2년전 모멘티브(실리콘 부품소재)라는 회사를 인수함. 비싸게 인수했다고 평가받고 미국 펜데믹으로 적자가 나서 주가가 많이 내렸었음. 지금은 주가가 많이 올라옴.
KCC같은 경우도 오너입장에서 내수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가려고 하는 거 같다는 관점에서 투자함.


삼성물산을 새롭게 편입중임. 우리나라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반영된 회사가 많음.
지정학적 리스크, 기업 지배구조 문제, 낮은 배당성향등이 개선되고 있는 과정에 있음.
그래서 현재는 포트에 지주사 중심으로 편입중임. 시간이 지나면 재평가 받지 않을까 함.

 

서은수 배우님

 

8. 주식투자는 농사다.

 

나는 농부의 심정으로 주식투자를 한다.
농부는 좋은 씨앗을 골라 좋은 토양에 뿌려 정성을 다해 가꾸고 열매를 수확하기까지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쏟는 사람 아닌가.
농사는 인고의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결실을 수확할 수 없듯이
기업(주식)에 대한 투자도 마찬가지다.


나는 투자종목을 20개 이상으로 늘리지 않는다. 종목이 너무 많으면 관심과 열정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나는 관심이 가는 기업을 발견하면 초기에 일정 부분 주식을 사두고 그 회사를 면밀히 관찰한다.


투자한 지 3~4년이 지나면 그 회사 임직원들과 동화되고 회사도 나를 동반자로 여긴다.
투자한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지 않으면 소기의 투자 목적을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
주식 농사꾼으로서 이러한 것이 바로 투자를 하는 자세가 아닌가 싶다.


(중략)


하지만 분명한 것은 좋은 기업, 경쟁력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해야만 승산이 있다. 세계 경기 동반 침체로
투자할 기업이 많지 않지만 무차별적으로 하락한 지금은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내가 전업투자가로 자립할 수 있었던 것도 2001년 911테러 당시 헐값에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보유했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접 사업을 하거나 현금을 쥐고 있는 것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나에게 더 많은 부를 안겨줬다. 어려운 시기는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극복된다.
나는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잘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할 뿐이다.
남들보다 내가 투자한 기업에 많은 애정을 갖고 주주로서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것은 투자한 회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만 추이를 알 수 있고 그래야 주가 흐름도 나름대로 파악할 수 있다.


이하 생략

-2008년도 매경 머니인사이드 기사中

2008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었죠...

 

 

9. 투자 기회는 항상 있다.

공부하면 할 수록 기회의 폭은 넓어짐. 
시가총액 10대 기업은 글로벌이나 국내나 1개 기업빼고 다 변했음.


항상 기회는 있다. 지수나 경기같은 시장 상황보다는 기업에 집중해서 투자하라.

 

 

10.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라.

 

투자환경 개선은 투자자의 몫이다. 
대주주들이 주가를 누를 수 있는 방법은 현재 너무 다양함. 상속 증여할 때 적용되는 기준을 시가가 아니라
순자산가치(공정가치)로 하자. 배당성향도 30% 이상 확대되면 좋겠음.
장기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주었으면 좋겠음.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주식투자를 통해서 경제교육을 시켰으면 좋겠음.

 

 

총평

다른 투자 대가들의 철학과도 결이 비슷한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 대가들의 가르침들을 공부하다보면 공통적인 것들이 보이곤 합니다.  아는 것을 내재화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님의 관점이 잘 정리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곡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영상을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신 와이스트릿 채널과 이대호 기자님,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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