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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란?

 

- 쉽게 말해 1년에 내야할 이자. 

- 금리 3%로 100만원을 빌리면, 3만원이 이자다.

- 금리에는 명목금리, 실질금리가 있다. 

 

 

 

 

 

 

 

 

그럼 마이너스 금리면 대출 받으면 돈을 주는거야??

 

- 그런 상품은 없을 것이다. -3% 금리 마통, -2% 신용대출 이런 건 없다.

- 근데 있다. 천천히 잘 읽어나가면 마지막에 이해할 수 있다. 

- 여기서 말하는 마이너스금리는 실질금리이다.

- 마지막까지 읽으면 돈을 번다. 

 

 

 

 

돈의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

 

- 1970년도 1만원의 가치 VS 2020년도 1만원의 가치

- 1970년도 짜장면 가격은 100원이다. 2020년도 짜장면의 가격은 5000원이다.

(우리동네 짜장면은 8000원인데요??? .... 하지말자.)

- 그렇다면 1970년도 1만원은 짜장면 100그릇가능하다. 2020년도엔 2그릇이다.

-그렇다면 1970년도 1만원의 가치가 더 높고, 이걸 선택해야 한다.

- 이와 같이 돈의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

 

 

 

돈의 가치는 어떻게 변하는데?

 

 

- 돈을 많이 풀면 (양적완화)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 세상에 한정판 명품시계 100개가 있다가 99개가 망가지고 1개만 남았다. 통상 이 시계의 가치는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다.

- 반대로 한정판 100개가 있었는데, 똑같은 모델을 1000000개를 더 찍어냈다. 통상 이 시계의 가치는 엄청나게 떨어질 것이다.

- 이와 같이 세상에 화폐(돈)가 많아지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 

-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은 같은 물건을 살 때 더 많은 돈을 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 이 말을 어려운 말로 물가 상승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 물가가 전반적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 구별하지 않고 물가 상승 = 인플레이션 으로 생각하자.

- 매년 1~2%대 인플레가 발생한다. 

- 집안 금고에 돈을 넣어두면 매년 그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 예금이자가 1%인데 인플레가 2% 발생하면 1%만큼 손해본다.

- 따라서 예금이자를 받았다고 돈 벌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다.

- 그래서 사람들은 예금이나 대출을 할 때 인플레를 고려해야 한다.

 

 

 

명목금리

 

 

- 명목금리는 너가 알고 있는 그 금리이다.

- 예금했을때 10% 준다고 하면 그 10%를 명목(예금)금리라고 생각하자.

- 대출했을때 10% 이자를 내야하면 그 10%를 명목(대출)금리라고 생각하자.

- 근데 앞서 예금이나 대출을 할 때 인플레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만약에 너가 1년만기인 100만원짜리 대출상품을 신청할지 말지 고민중이다.

조건A. 대출금리 1% 이다. ( = 이자 1만원)

조건B. 인플레이션은 1년간 50%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너가 빌린 돈의 가치가 1년뒤 -50%가 됨. 따라서 1년뒤 빌린돈의 가치는 50만원이 된다)

 

이럴 경우 돈을 빌려야할까?

정답을 빌리는게 이득이다.

너는 실제로는 101만원을 갚겠지만은, 실질적으로는 현재가치로 50만원쯤 갚는 것과 같다.

빌려준 놈은 손해고 빌린 놈이 이득이다.

----------------------------------------------위가 이해가 안되면 이걸 읽어라.------------------

 

2021년                                 ->>>>>>>>>>>>         2022년

100만원 빌림                                                         101만원 갚음

치킨 가격 2만원            ->인플레50%발생->        치킨 가격 3만원

50마리 사먹을 수 있는 돈                                     치킨 33마리 사먹을 수 있는 돈.

 

 

결론: 빌려준 놈이 치킨 20마리 뜯김.

- 그래서 우리는 실제적인 금리를 생각해야 한다.

- 왜냐면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되니까..

 

 

마이너스금리

 

- 뉴스에서 나오는 마이너스금리란 실질금리를 의미한다.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 = 실질금리 

- 위 공식을 까먹어도 된다.

- 명목금리보다 기대인플레이션이 더 크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된다.

-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리는 것이 이득이네??? 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다.

- 실질금리가 더 낮아질 수록 사람들은 대출을 받으려고 할 것이다.

- 실질금리가 높아질 수록 사람들은 대출을 갚으려고 할 것이다.

 

 

다 이해 안가면 아래 것만 봐라...

 

삶에서의 적용

 

- 실질금리가 낮을 때 예금을 파기한다.

- 파기한 돈으로 다른 투자처를 찾는 것이 낫다.

- 저금리 시대엔 예금을 하면 확정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 (예금이자 < 기대 인플레이션 일 경우)

- 실질금리가 낮을 땐 대출을 이용한 투자를 사람들이 많이 한다.

-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많이하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다.

-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많이하면 주식의 가격이 올라간다.

- 실질금리가 낮아지면 자산 (주식, 부동산등)의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 인기있는 것은 비싸다. 인기 없는 것은 싸다.

- 인기가 있다가 없어지고 없다가 있어지기도 한다.

- 인기가 있다고 해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 인기가 없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 인기가 없다고 해서 가치가 꼭 있으란 법은 없다.

- 오늘 배운 내용은 선택을 할 때의 기준이 된다. 

 

대출해서 전세로 들어가는게 쌀지 VS 월세로 사는게 쌀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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