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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의 괴리가 생겼을 때는 내가 틀린 것이다.

 

 

1. 시장과의 괴리

 

이전까지는 내 포트와 시장과의 괴리가 생겼을 때, 내가 옳다. 시장이 틀렸다. 라고 생각을 했다.

사실이 아니다. 잘 하는 사람은 시장과의 괴리가 크게 생기지 않더라.

그냥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다. 

 

 

 

2. 시간도 돈이다.

 

역배열은 원수에게나 추천한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그 말이 틀렸다고 생각했다.

확실히 역배열은 좀 오래 걸리는 거 같다. 차트가 깨진 경우도 그렇고.

확인을 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 라는 말을 알게 되었다.

건설섹터도 관심을 한번 받게 될 것이다. 건자재는 천천히 해도 된다.

 

 

 

 

3. 선택의 무게

 

그저 적당히 괜찮은 종목이면 되는가? 손해 안 볼 종목이면 되는가?

하나의 선택이 아주 다른 결과를 불러 올 수가 있다. 하나 하나의 선택은 생각보다 무겁다.

적당히 괜찮은 종목이 아닌, 적당한 투자아이디어로는 부족하다.

잃으면 적게 잃고 벌면 크게 버는 종목에 투자를 해야한다. 없으면 그냥 현금을 갖고 있으면 된다.

많은 선택을 하는 사람은 , 잘못된 버튼을 누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번의 선택을 목숨을 거는 것처럼 무겁게, 신중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4. 확신, 확신. 

 

맹목적 믿음과 확신은 무엇이 다른가? 견고하게 짜여진 투자아이디어의 유무 차이다.

종목을 매수하고 나면 확신 테스트가 시작된다. 

통상 주가가 떨어지면 자기 투자아이디어의 약점과 위험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5. 5년 뒤 벌면 된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나 자신의 부족함이 보이고, 나 자신의 무지가 보인다. 

사실 공부의 끝이 보이지가 않는다. 그럼에도 정책의 방향과, 기업들이 어디에 투자를 하고

어떤 일을 하고, 그로 인해 사회가 어떻게 변해가고 하는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은 무척 설레이는 일이다.

내가 이 영역에 재능이 있는 지는 모르겠다만,  죽을 때까지 계속 할거라는 확신은 있다.

 

지금 못벌어도 된다. 실망하지 말고 천천히 꾸준히 이 세상을 알아가자.

돈은 5년 뒤부터 벌어도 늦지 않다.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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