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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하락 7%  팔 때인가?

 

 

2021.12.3.테슬라주가(좌) 시장(우)

 

 

 

팔긴 뭘 팔아!

 

팔긴 뭘 팔아! 과거 ATH 900불때보다 EPS는 더 증가했다.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성장할 산업에 속하고, 성장중인, 가장 뛰어난 기업을 매도할 이유는 없다. 

테슬라에 대한 대안이 있는가? 말해봐라. 대안이 있다면 나도 팔고 그것을 사겠다.

 

머스크의 매도는 감정적으로는 나를 흔들리게 했지만, 이성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가격은 시장의 의견

 

이런 개소리는 하지말자. 1000불이니 팔자. 그럼 900불에는 왜 팔면 안되는가? 800불에는? 그럼 1200불에는 왜 팔아야하는가? 1300불에 팔면 안되는가? 

가격은 시장의 의견이다. 그 가격이 마음에 들면 매도를 하면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매도하지 않으면 된다.

 

"내가 아는 한, 주식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바보같은 제안을 하고 있는지 참고삼아 살펴보는 장소에 불과하다." - 워렌버핏

 

 

 

 

 

그럼 언제 매도할까?

 

1. 자신의 금전적 상황에서 현금이 필요할 때

* 이자보상배율 문제 - 부채로 인한 이자를 감당할 수 없을 때

* 심리적 문제 - 부채가 높아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

* 생존문제 - 의식주 등을 위해 생존현금이 필요할 때

 

 

2. 더 좋은 주식을 발견했을 때

* 더 싸고 더 좋은 주식을 발견했을 때 

* 함정 - 새롭게 매수하려는 종목을 내가 기존 종목보다 더 확신할 수 있는가? 정말 더 싼 것이 맞는가? 정말 더 좋은 것이 맞는가? 너무 섣부르게 결정한 것은 아닌가? 욕심으로 인해 눈을 가린 것이 아닌가? 

모든 필터링을 거쳐라.

 

 

3. 투자아이디어가 훼손되었을 때

* 이 경우는 수익률에 상관없이 전량 매도한다.

* 함정 - 신속하게 행동하라. 그렇지만 섣부르게 행동하지 마라.

뉴스가 사실인가? 정말 펀더멘탈 훼손이 맞는가? 감정적으로 매도하는 것이 아닌가? 공포를 느끼고 있지 않은가?

 

 

 

***지금은 IT버블인가? ***

 

 

많은 폭락논자들은 IT버블과 현재의 상황을 같다고 가정하고 바라본다. (망치를 들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환경, 상황과 상관없이 그들의 주장과 기반은 차트가 닮아있다!!! 라든가, 기울기를 봐라!!! 라든가로 공포를 판다.

98년도는 범용기술의 시대이다. 기술이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는 시대였는가? IT, 인터넷만 달면 모두 주가가 치솟았다. (간판만 바꿔 달면 올랐다.)

지금은 그런 시대인가? 답은 각자가 내야한다.

(하루에 1대 생산하는 리비안도 주가가 치솟는 것을 보면 그렇게도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차를 생산하기는 한다. IT때는 간판만 달면 올랐다.)

 

침착맨

 

 

 

오히려 좋아!

 

그럼에도 최악의 상황에 어떻게 행동할지 행동메뉴얼은 준비해두어야 한다. 

정말 지금이 IT버블이라면 기뻐하라. 당신은 10~15년뒤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이다. 오히려 좋다!

 

좋은 종목(메가트렌드에 속한 1등회사)을 10~15년 모아가면 된다. 쿠팡맨도 뛰고 부업도 해라! 

증시가 무너지면 투자 유치를 못받는 경쟁업체들은 알아서 정리된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회사와 그 산업에는 너무나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질 것이다.

 

오히려 시장이 꾸준히 오르는 것은 좋지가 않다. (마음은 편하지만... 멘탈이 견고하고 투자자에 적합한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1년마다 수익률을 책정하고 그것으로 자기자신을 혹사시키는가? 시간단위는 자기가 정하기 나름이다. 주관적이고 별 의미없는 요소이다. 당신은 펀드매니저인가? 기관투자자인가? 아니라면 신경쓸 필요 없다.

 

장기투자 말이 쉽지. 어차피 대부분은 팔게 되어 있다. 

대안이 없는 회사를 오래 들고 가는 것도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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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용으로 남긴다.

 

테슬라(TSLA) 주가는 오늘 장중 5% 빠지고 있다.

1.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 pilot)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있다.

2018년 이후로 벌어진 11건의 사고를 확인했다고 한다. 11건이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2. 반도체 쇼티지(공급부족)로 인해 모델3의 생산차질 이슈가 있는 것 같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3. 중국리스크가 있겠다. 중국내에는 모델Y 생산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있다.

미중무역전쟁도 그렇고, 현재 공산당(시진핑)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언은 자국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치며

중국 내 공장을 두고 있는 미국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리스크는 기가 베를린, 기가 텍사스가 완공되면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본다. 기가 인디아가 실제로 실현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기가상하이 부지의 9배인 기가텍사스

 

 

기업의 펀더멘탈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 펀더멘탈은 하루, 이틀만에 변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징후를 보여준다. 

 

나는 어떤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 1. 정보를 수집하고 2. 해석하고 3. 통찰한다.  

이 것을 반복하면서 수정된 결론으로 1. 투자를 중단할지 2. 투입금을 늘릴지 3. 보유할지  를 실행한다.

테슬라(TSLA) 역시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이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한가지 몸으로 깨달은 것이 있는데 , 대부분의 뉴스들은 기업의 장기 펀더멘탈과는 거의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한달만 지나도 사람들은 이런 이슈가 있었다는 사실 조차 대부분 까먹는다.

 

기가베를린 이미지

 

테슬라 주가 하락에 대한 내 심정을 말하자면 아무렇지도 않다. 주가의 등락과 내 매도시점은 전혀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주가는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60대라면 주가가 내리면 기분이 좋지는 않을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수입은 앞으로 적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미 투입한 금액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60대의 나'라면 리츠, 방어주, 필수소비재 등 여러 섹터로 분산해두었음이 틀림없다. 이제 시작하는 2030세대는, 혹은 아직 물량을 원하는 만큼 모으지 못한 투자자에겐, 주가가 내리는 것은 매집의 기회다.

당연히 좋은 기업을 사야한다. 적당한 가격인지는 알기 어렵다. 그러면 나누어서 사면 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기가텍사스와 기가베를린에서의 생산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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