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업들도 남는 현금을 예금, 적금 등의 금융상품으로 보유하거나 주식, 채권 등의 금융자산으로 보유하기도 한다.

국보디자인 같은 경우는 테슬라 등의 주식을 자산으로 갖고 있다. 주식의 가격은 변동성이 크다.

 

만약 기업이 들고 있는 주식의 미실현 평가 손익을 어디에 반영할까?

1. 당기손익에 반영

2. 포괄손익(자본)에 반영

 

기업이 보유한 주식의 미실현손익을 당기손익에 반영할 경우 당기순이익 항목에서 오해의 소지가 생긴다.

1) 주가가 많이 올랐을 경우, 당기순이익이 뻥튀기 되어서 보일 것이고

2) 주가가 내렸을 경우, 당기순이익이 저조하게 보일 것이다.

 

사실 실제 현금흐름이 발생한 것도 아니고, 보유주식 평가액의 변동은 기업의 영업실력과 무관하다.

 

 

회계처리에 있어서 기업에게 자율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기업은 어디에 반영할지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해석함에 있어서는 보여주는 그대로 봐선 안되고, 주식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토대로 분해 후 조립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