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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3개년 매출,이익

 

21년 1700억 매출은 기저효과와 이연소비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냥 꾸준히 잘 벌어들인다.신세계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140억, 이마트 부지 임대수입이 44억.

 

근데 임대수입이 영업외수익으로 잡힐까 영업이익으로 잡힐까?

- 영업이익으로 잡힌다. 

 

당기말 현재 당사는 다수의 업체와 매장입점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관련 보증금 15,123백만원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비유동포함)로 계상하고 있으며, 당기 중 관련수익 49,578백만원을 임대수익으로 계상하고 있습니다

 

임대매출로 495억, 기타수익이 54억이다. 그리고 나머지 상품매출이 1150억이다.

 

 

 

 

2. 백화점 매출구조

 

백화점 매출구조를 간단히 알아보자면,

1. 직영매출(직매입) - 자기들이 재고부담 안고 매출 

2. 특정매출 - 공급업체가 공급, 판매원, 인테리어, 재고 관리를 다하고 매출의 10~35%를 백화점에 지급.

3. 임대매출 - 임대해주고 세받기.

4. 기타 - 문화센터, 주차장, 구내식당운영수익 등

 

1,2가 1150억 매출이다.

 

아이투자

백화점에 창문이 없는 이유?실제 사업의 BM(Business model)을 이해 함으로써 주식시장 및 사업을 보는 안목을 넓혀 드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첫회는 백화점업을 소개합니다. History 백화점(百貨

www.itooza.com

 

 

 

 

 

3. 최근 실적

 

 

먼저 이익률이 상당히 높게 나오는데, 이는 매출구조에서 기인할 가능성이 높다. 재고관리를 떠안는 형태로 매출을 많이 올리면 상품매입액 자체가 매출로 잡힐 것이고,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매출을 많이 올리면 매출 자체가 적게 잡혀서 이익률이 높게 나올 것이다. (내 기억으론 그렇다.)

21년도도 장사 잘했는데, 올해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4. 올해 매출예상

 

4월 잠정실적
5월 실적
6월 실적

 

일단 4~6월 모두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 성장했고, 1~6월 누계로 하면 12% 성장이다.

6월에 살짝 실적이 꺾였다. 

4월, 5월, 6월 매출은 167억, 170억, 150억 이다. 합하면, 487억(잠정매출)

이대로 나온다면 2분기 매출은 1분기(426억)보다 잘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년도 2분기 매출(412억)보다도 잘 나왔다. 

 

상반기 매출이 910억정도라면, 4분기 매출이 통상 잘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최소 전년 정도(1700억)는 할 것이고 1800억 이상도 노려봄직하다.

 

 

 

5. 현금부자, 무차입기업

 

동사는 21년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현금만 1700억가량있고 투자부동산의 공정가치는 360억 가량된다. 예금은 280억.

여윳돈이 2000억가량이다. 

 

영업자산은 5100억가량으로, 자본효율성이 뛰어난 BM은 아니다.

 

 

 

 

6. 비용구조

 

 

비용은 매출원가는 거의 없고 판관비가 주를 이루며, 지급수수료 비용 항목이 크다.

매출에서 23~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본사에 지급하는 수수료 140억을 제외해도 300억가량이 남는다. (이게 뭔지 좀 알아보다 모르겠으면 IR담당자분께 물어보기.)

상각비가 연에 200억정도 나가서 현금흐름은 괜찮은 편이다. 통상 OCF 700억가량 발생한다.

 

 

매출채권은 규모도 작고 회수도 금방 되고, 재고자산도 체크했는데 이상무. 

 

 

 

 

 

7. 배당

ㅏ19,20,21 배당

참고로 유통주식수 부족으로 5:1 분할을 22년 초에 했다.

 

그분의 매각이슈로 인해 성난 인심을 달래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최근에 배당금을 크게 인상했다. 

계속 이렇게 줄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1) 성숙기 산업  2) 현금도 많고 부채없음.  인데, 배당성향이 11%는 좀 너무한다고 본다. 

배당성향 25%정도면 과한 정도도 아니고, 앞으로 충분히 줄 수 있다고 보는데, 

신세계 지분이 60%가 넘는데, 앞으로 배당 정책을 예상해보자면,

1) 대주주 지분 높으니 배당을 뿌린다. 2) 그냥 올해 한번 성난민심달래기용 이었고, 지분율 60% 정도니까 다시 배당줄이고 돈빼먹기. 

 

주주환원 생각한다면 배당성향 30%까지 올려줘도 과한건 아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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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이란?

- 기업이 돈을 벌고 쓰고 남은 돈을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야.

 

 

 

 

저기 빨간 곳을 보면 배당수익률 탭에서 배당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어. 

적금 금리랑 비슷한 개념이라고 봐도 좋아. 배당수익률이 10%면 해당주식을 100만원어치 샀을 때 1년에 배당을 10만원 받을 수 있다는 뜻이지.

지금은 배당공시가 나지 않아서 N/A로 표기되는데 나중에 저기에 수익률이 몇 %인지가 떠. 

그리고 주가에 따라서 저기 배당수익률은 실시간으로 변화해. 

 

 

네이버 종합정보탭에서 확인할 수 있어.  하나씩 살펴보자.

아 그리고 네이버 금융을 즐겨찾기 해두면 좋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예상) 자료야.

주당배당금이란  1주를 갖고 있을 때 너에게 얼마만큼 배당해주는 금액. (1년 총금액이야.)

시가배당률은 위에 배당수익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고

배당성향은 기업이 남은 돈(잉여금)을 얼마나 배당으로 주는지를 나타내는 정도야. 

예를 들어 배당성향이 10%면 잉여금의 10%를 배당으로 준단 의미고 배당성향이 100%면 잉여금 전부를 주주에게 배당해준단 의미겠지.

그래서 배당성향이 100%를 넘어가면 기업이 자기 재산을 팔아서 돈을 주는 거니까 기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 

그래서 배당성향이 높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니야. 

 

 

 

기업이 남은 돈(잉여금)을 사용하는 4가지 방식.

- 기업이 벌어서 생긴 돈을 사용하는 방식에는 3가지가 있어.

 

1. 그냥 회사에 돈 쌓아두기. (어려운 말로는 유보한다고 하지.)

2. 주주에게 돌려주기

- 배당을 준다.

-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인다.

3. 회사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

 

1번의 경우부터 살펴보자. 회사의 돈을 쌓아두면 여러모로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어. 위기때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은 좋지만 계속 돈을 쌓아두기만 하면 회사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 ( 10억가지고 1년에 1억벌어들이는 회사보다 1억가지고 1년에 1억 버는 회사가 좋겠지?)

한국 기업들은 이런 경우가 많아. 또한 주주에게 이득을 나눠주지 않으니까 너무 쌓아두기만 하면 투자자인 우리에겐 좋을게 없겠지?

 

2번의 경우는 주주에게 좋지. 

배당은 설명했으니 패스하고,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경우가 있어. 자기 회사 주식을 어려운 말로 자사주 라고 해.

만약에 A라는 물건이 세상에 100개가 있다고 쳐보자. 그중에 90개가 사라져서 10개만 남았다고 하면 A의 가치는 올라가겠지?

10개에서 1개로 줄어들면 세상에 1개밖에 없는 것이니 더욱 가치가 올라갈거야.

마찬가지로 기업의 발행된 총 주식수가 줄어들면 너가 들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올라갈거야.

회사가 잉여금으로 자기 주식을 사서 없애는 경우를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이라고 해.

그러면 만약 너가 그 주식을 들고 있다면 희소해지니까 주식의 가치는 올라가겠지. 실제로 주가가 상승해 . (애플이 이런 방법을 많이 사용해.)

 

3번의 경우는 잉여금을 투자하는데 전부 쓰면 주주에게 배당을 적게 주거나 한푼도 안주는 경우가 있어.

테슬라는 매년 막대한 설비 투자를 하고 있어. 그래서 잉여금을 투자하는데 많이 쓰기 때문에 배당을 주지 않지.

그럼 배당을 주지 않는 회사는 나쁜 회사일까? 

회사가 성장을 이미 끝낸 경우에는 투자를 더이상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에게 이득을 돌려주는 게 맞고

성장하는 회사인 경우에는 배당을 주는 것보다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돈을 쓰는게 좋겠지. 

 

다음 시간에는 배당수익률의 함정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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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배당주의 계절이 맞나보다.


 최근(현재 10월 23일) 배당주에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코스피는 2300-2400 박스권이고 코스닥은 연이은 하락으로 900대에서 800초반까지 내려왔다. (내 짧은 지식으로 생각하기에) 증시는 미대선을 앞두고 방향성이 잡히지 않아 불안하다. 그리고 코스피는 어느정도 지지해주고 있는데 코스닥은 최근에 큰 하락이 몇번 나왔다. 

그럼에도 최근 배당주들은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 신한지주 >

 


<NH투자증권우>







 코로나 쇼크 이후 은행주들은 원래 주가를 거의 회복하지 못했다. 신한지주 나 하나지주 같은 경우는 실적도 좋은 편이다. 금융주들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왔다. 

증권주들은 실적발표쯤해서 올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업 이익이 잘나왔음.)

은행주들은 그럼 왜 인기가 없었는가? 카카오뱅크등의 핀테크 기업의 등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핀테크 기업의 등장으로 인해 전통 은행들의 이익을 갉아 먹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신한지주나 하나지주의 PER는 3배까지도 봤던 것 같다. 3년 영업이익으로 이 회사를 살 수 있단 소리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내가 5월경 눈여겨 보았던 종목은 NH투자증권우, SK텔레콤, 대신증권우 이다. 

(종목 추천도 아니고 현재는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 펀드사태 이슈가 있기때문에 잘 알아보는게 좋다. )


투자 아이디어는 정말 단순했다. 

1. 이 회사들은 최소한 망하지 않을 것이다.

2. 코로나 쇼크 이후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 빚투, 동학개미등 )  증권사들이 거래수수료를 많이 벌 것이다.

3. SK텔레콤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을 것인데 주가가 많이 빠진 것 같다.

4. 오르지 않는다면 배당을 챙기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낙폭만큼은 회복되지 않을까? (펀더멘탈이 훼손되진 않았다고 생각했다.)


5월~6월에 사서 일부는 손절했고 일부는 익절했는데 투자금 대비로 봐서는 재미는 못봤다. 

(3년까지 보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30일도 참기 어려웠다.)

그냥 위 종목들만 들고 있었어도 내가 이 종목 저 종목 샀다 팔았다 해서 얻은 수익보다 클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오늘의 교훈


 나는 참을성이 없다. 성격도 엄청 급하다. 너무 빨리 매수를 해버린다. 그리고 못참고 빨리 매도해버린다. 

미국 주식 매매할때도 프리장에서 전량매수하는 인간이다. 그래서 가끔 세계랭커가 되곤 한다. ^^ 

(차트에 내 평단이 보이지 않는다...)

배당주든 계절테마주든 너무 빨리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3달정도 시간을 두고 매수하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 너무 빨리 사지말자... ...


증권주 같은 경우 , 펀드사태와 엮여있는 종목들이 있어서 잘 알아보고 사는게 좋아요. 네이버 증권의 배당수익률만 보고 성급하게 매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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