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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수익은 확정적으로 일어날 수익을 의미하는데 부채항목으로 잡힌다. 따라서 나누어서 생각해봐야 한다.

선수수익은 확정적으로 미래에 일어날 수익이기에 좋은 부채이다. 

 

2. 그리고 제작비는 18개월에 걸쳐 무형자산상각(비용처리)이 이뤄지는데, 

비용이기때문에 영업이익률이 나쁘게 보인다.

하지만 무형자산상각처리가 끝난 뒤에도 계속 매출이 일어날 수 있고, 여기서부터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이익만 생긴다. 그렇다면 제작편수가 쌓일수록 유리한 구조라고 생각한다.

 

3. 따라서 흥행하지 못한 대작이 무형자산상각비로 비용이 처리될 경우에는 영업이익률이 훼손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영업이익률이 훼손되어 시장참여자들의 심리가 좋지 않을 때, (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여 훼손된 것인지,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를 따져보아야 겠지만.) 조금씩 수량을 늘려나가는 전략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

 

4. 사실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작가(원가)가 많아, 이것이 안정적인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으나, 넷플릭스쪽 매출에 인센티브가 없는 상황에선 마진이 그리 크진 않을 것이다. 이익(인센티브)의 상방이 열려 있다면, 더 높은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을거라 보는데, OTT업체가 많아지는 상황속에서 경쟁력있는 컨텐츠 제작사들의 협상력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영자들이 이런 부분에서 노력을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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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수익이라는 개념이 있다. 

선수수익이란, 일정 기간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미리 받은 돈을 의미한다.

 

만약 헬스장 12개월분인 120만원을 결제하고 등록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3개월이 지났다.

여기서 3개월분 30만원은 수익으로 잡히고, 남은 9개월분 90만원은 선수수익으로 부채로 반영한다.

 

우리가 여기서 활용할 수 있는 틈새가 있다.

기간이 있는 상품의 결제가 많아지면 먼저 선수수익 항목으로 부채가 많아보이게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채(선수수익)가 감소하며 수익으로 잡히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비지니스(선결제)를 하는 기업의 회계를 분석할 때는, 부채를 잘 뜯어보아야 한다. 부채라는 항목으로 기입되지만 실제 이는 나중에 수익으로 옮겨갈 부채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은 이탈율이다. 이탈율이 높다고 하면 선수수익이 수익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적어질 것이다. 따라서 고객이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기업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지 봐야한다. 

마찬가지로 공사비 선금등의 선수금도 부채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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