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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의 의미는?



MSCI 지수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네이셜사가 발표하는 주가 지수를 의미합니다.

MSCI에 편입되면 MSCI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들은 관련 주식을 편입시켜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상장된 ETF로는 KODEX 선진국MSCI등이 있습니다.

선진국MSCI에는 미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유럽, 일본등이 해당하고 신흥국MSCI에는 중국,한국등이 포함됩니다.

저도 연금저축펀드로 선진국MSCI를 모으다가 KINDEX S&P500 ETF가 상장되어 갈아탄 적이 있습니다. 

연 0.3% 운용수수료로 나가고 환노출 상품입니다. RP가 일을 좀 잘 안하는 거 같아서 지금은 안들고 있어요.






MSCI 편입 종목엔 무엇이 있을까?







자세한 설명은 삼프로 TV에서 염승환 차장님께서 말씀해주십니다. 출처는 삼성증권이네요.

11월 11일 발표입니다. 

삼프로TV 관련영상: https://youtu.be/0OjSZGdCgUY 


이번 MSCI편입에는 SK바이오팜SK케미칼이 유력해보입니다. 

포스코인터와 오뚜기 , BNK금융지주와 롯데지주편출이 예상됩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장된 기업으로 ,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종목입니다. 

실제 편입 편출에 의해 종목 교체가 이뤄지기도 하고 그로 인해 주가가 오르기도 빠지기도 합니다. 

편입된다고 해도 주가가 빠지는 사례도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기사를 읽어보세요.


관련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1310215300695






편입 되는 종목 주가 흐름을 살펴보자.

 (SK바이오팜, SK케미칼)





SK바이오팜 1년 선차트입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장되었습니다. 현재는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고 주가는 상장 후 조금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시총은 약 12조원 정도 됩니다. 영업이익은 현재 연속 적자이고 , 예전 상장이슈때 종목 공부를 조금 했었는데 시총 12조원도 고평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MSCI 편입 이슈가 있어 조금 사보고는 싶네요. 바이오쪽은 공부하지도 공부할 생각도 없어서 중장기투자 생각은 없습니다.





SK케미칼 1년 선차트입니다.

52주 최저가인 49000원 대비 7배 이상 오른 상황입니다.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네요. 이렇게 급등한 종목은 매수가 꺼려집니다.

내년부터 경기가 살아나면서 화학,케미칼 산업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은 들지만서도... 아무리 유동성장이라고 해도 단기간 급등한 종목은 매수하는 것은 두렵네요.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2000개 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안사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실제 MSCI 편출입이 이루어진 이후에 앞으로의 SK바이오팜과 SK케미칼의 주가 흐름을 관망해보려 합니다.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고 지켜보는 일이 재밌겠네요. SK바이오팜의 경우는 신규 상장주기도 하고 현재로는 시장에서 소외된 느낌이 있어서 어떻게 반응할지가 궁금합니다. 

정기적으로 분기마다 편입, 편출이 되기 때문에 급할 것은 없네요. 과거 데이터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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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사업 재도전 : 풀필먼트 강화

 

 

관련기사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8/2020102801715.html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쿠팡이 택배사업자 재신청을 했다는 내용이다. 앞으로 쿠팡은 내부 물량뿐만 아니라 외부 물량도 운송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3자물류 사업과 함께 풀필먼트 사업 규모를 키우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e커머스 시장의 확대로 풀필먼트 유통 시장의 패권을 쥐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CJ대한통운네이버 손을 잡았다. 

 

 

 

 

 

 

풀필먼트란?

 

 쉽게 말해서 3자물류란 판매자의 제품을 창고에서 보관해주고 주문이 들어오면 창고에서 물건을 구매자에게 대신 보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요즘은 풀필먼트라는 용어로 많이 대체되고 있다. 아마존, 쿠팡 로켓배송등이 해당된다. 

 

 

 

 

 

쿠팡 관련주 - 동방 VS 세방

 

 동방과 세방의 주요사업은 항만하역, 컨테이너, 초중량물 하역, 운송, 설치 , 3자물류(3PL)등이 있다.

 

 

 

동방은 시가총액 721억이다. 당기순이익은 손실이 눈에 띈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세방이라는 기업도 있다.

 

세방의 시가총액은 대략 1700억이다.

 

 

 대충 훑어보았는데 세방은 동방에 비해 부채비율도 낮아서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차트상 배열은 현재는 동방이 더 좋아보인다. 

 

 

 

 

 

세방 사업 분석

 

 

1. 컨테이너 사업 - 컨테이너를 항구에서 화주에게 수송 해주는 서비스 와 화물 보관 서비스(CY)를 한다.

 

2. BULK 사업 - 중량물을 하역하고 운송하고 설치하는 서비스

 

3. 3자물류 사업 (3PL) - 풀필먼트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용어가 혼동되는 것 같은데, 일반인이 받아들이기에 3자물류사업은 기존의 것, 풀필먼트는 대형 유통업체에서 하는 IT기술이 접목되고 진일보한 형태라는 느낌이 있다.)

 

4. LME 사업 - 비철금속거래소 창고 서비스를 한다.

 

이중에서 3자물류쪽이 쿠팡 관련주로 엮이는 것 같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유통시장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손을 잡았고 쿠팡도 풀필먼트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롯데마트도 E커머스 흐름에 발맞추어 뛰고 있다. 그리고 이마트도 존재한다. 쿠팡보단 이마트가 아닐까 한다. 대한민국 전통 유통시장의 강자이기도 하고, 공산품등은 쿠팡이 강할 수도 있겠지만 식료품등은 생산자와의 신뢰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확실히 이마트는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삐에로쇼핑등의 병크도 물론 있었지만, 실수를 인식하고 변화하고 있다. 강희석 대표 임명도 그 예라고 생각한다. 현재 유통쪽에 투자는 안하지만 동방, 세방, CJ대한통운과 이마트등은 지켜보고 있다. 

트레이더스 - 트레이더스몰, 이마트몰, 신세계몰 쇼핑 - Apps on Google Play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가 참 잘 따라한다.  직접 가보진 못했고 영상으로 봤는데 뭔가 멋있긴 하더라...

 

 

 

쿠팡의 뒤에는 손정의 비전 펀드가 있다. ( 그래서 적자를 보면서도 공격적으로 운영한다. 돈 못벌어도 좋으니 매출만 크게 늘려~ 전략이다.) 

손정의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대표다. 일본 자본이다. 애국심 이런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유통 시장이 먹히는 건 좀 그렇다...

근데 나는 쓱닷컴보다는 쿠팡을 주로 이용하긴 한다. 편하긴 편해.  최근에 쿠팡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하려는데 앱카드로 결제가 안되고 카드를 등록해야 카드결제가 되게끔 해논 것 같아서 불쾌했다. 점점 더 편하게 만들어서 나를 못빠져 나가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쿠팡보단 이마트가 이길 거 같은데,  주식을 못사겠다.  왜냐하면 10만원쯤에서 매수했었는데 오래 못들고 있었다...

매수 근거도 있었는데 좀 더 더딘 속도로 진행될 거 같아서 매도했었다.

비중도 꽤 들어갔었는데

지금 가격을 보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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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3.7% 원인은?



 10월 26일 월요일이다. 오늘은 코스닥이 3.71%나 하락했다. 코스피는 0.72% 하락했다. 

대주주 양도세 관련 이슈로 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주주 현재 기준은 10억이며 앞으로 나올 정책에선 3억원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정책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올해 연말 기준) 대주주는 수익의 22%정도를 양도세를 내야한다. 그런데 양도세 3억 강화 이야기는 나온지가 좀 되었고 그로인해 10월달에 코스닥 지수는 조정을 받고 있었다. 그렇다면 오늘 크게 조정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10.22 기사>


<10.26 기사>






 주관적이고 짧은 생각이다. 최근 바빠서 뉴스를 제대로 정독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대주주 기준 5억과 가족합산 없다는 이야기는 기억에 남아 있다. 실망감에서 매물이 좀 쏟아져 나오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주포들도 너무 오른 감도 있고 세금도 줄일겸 팔았을 거다. 더 큰 것은 공포감에 개인들도 물량을 던지고 시장에서 탈출하려는 심리도 있었을 것이다. (이게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법인, 기관은 어차피 법인세를 내고 코스피 대형주들보다 주포가 들고 있는 코스닥 관련 주식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코스닥 지수나 코스닥 지수를 끌어 올려온 바이오 관련주들은 항상 불안한 감이 있었다. ( 바이오 종목은 공부해도 이해가 잘 안가서 아예 사질 않는다만...)




오늘의 이슈는?


 오늘은 이건희님이 돌아가신 날이다. 대한민국의 삼성전자를 일궈내신 분. 고인께서 좋은 곳에 가셨으면 좋겠다. 

 (잠시 묵념...)





 

삼성물산 최대주주는 이재용이다. 17% 정도



현대그룹에선 현대글로비스와 같은 포지션이다. 

(기업 지배구조 관련해서 최근 큰 상승나옴.)




 

휘닉스소재는 상한가가 나왔다. 배우자 상속관련해서 상승이 나왔다. (홍라희님 일가 주주)

홍라희님 일가는 보광그룹, JTBC(홍석현) 등이 있다.



 

아남전자는 이재용님이 인수한 하만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이다. (하만은 자동차 전장 오디오 관련사업을 함.)








오늘의 교훈



 사고 싶은 종목들이 있는데 오늘 못사서 아쉽다. 돈이 없어서 못산다. 코스닥은 680까지 쳐맞을 생각도 하곤 있는데 뭐 예측은 할 수 없으니... 지수가 높을때는 현금 비중을 늘리자. ( 더 간다 더 간다 하다가 지옥간다.) 현금을 보유한 자는 하락장에서 마음이 가볍다.

욕심이 높은 평단가를 만들고 신중한 접근이 내 재산을 지켜준다. 천천히 내 그릇만큼 소액으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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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위닉스

 

 

 

 

 5월쯤 매수를 시작했고 평단은 아마 21500원쯤이었던 것 같다. 처음 주식을 하는 것이라 아무렇게나 매수해서 평단도 엉망이었고 비중 조절도 실패했다. 원래 계획은 총 자금의 20%씩 5종목에 투자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뇌동매매를 하다보니 위닉스의 비중이 90%가 되어 있었다.

운좋게도 매수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23000원대까지 상승이 나왔는데 팔지를 못했다. 이유는 더 갈 것이라는 욕심때문이었다.

지금의 나로서는 단기 상승이 나오면 일부 수익실현을 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이유나 재료가 있다면 그때까지 기다리겠지만...)

하지만 이 당시의 나는 '지금부터 상승의 시작이다. 25000대부터 매도를 하자고 생각했었다.

차트에서 보이는 것처럼 위닉스 주가 23500원을 찍고 2달간 쭉 하락했다. 이때 마음 고생이 좀 심했었다. 

'아.... 그때 조금이라도 팔 걸...'

 

 

 

 

 

그래서 위닉스 왜 샀는데?

 

1. 차트가 전체적으로 우상향이었다. 뭔가 뚫고 올라갈 느낌이 들지 않는가?

 

2. 재무가 깔끔하고 매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다. (그래서 물려도 3년보자고 생각했다.)

 

3. 내가 구독하는 유튜버도 괜찮은 종목이다라고 말해주었다. (다만 더 좋은 종목들이 많고 가져갈 경우 중장기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했다.) 

 

4. 순환매가 들어 올 것이다. ( 그 당시 순환매 장세의 중후반기쯤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위닉스에도 수급이 들어 올 것이라 생각했다.)

 

5. 윤철민씨(윤희종 대표 아들로 2대주주)가 열정과 능력이 있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공기청정기를 사고 싶었다. 최근 몇년간 미세먼지 오염도에 따라 내 컨디션이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covid-19 전부터 마스크와 공기청정기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다.

 

 

<위닉스 재무제표 2020.10.23기준>

 

 매수할 당시엔 2020년 예상 컨센서스 (노란색칠 부분)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업이익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9년 실적은 역대급이었고 이 때 미세먼지가 사회의 화두였다.

 

 

 

 

그래서 결과는?

 

 

 탈출 기회는 총 3번 왔었다. 평단 조절에서 실패했고 주가가 내 평단 찍고 다시 내려가고 반복했다. 

그러다 9월~10월에 상승이 나왔고 이 때 일부 매도를 해서 약간의 수익을 올렸다. 

위닉스 주가의 상승 이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다. 

위닉스는 미국 시장 진출 초기 단계이다. ( 미국쪽 영업이익은 흑자가 나오긴 하는데 전체 이익 대비 비중은 매우 작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큰 산불로 인해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었고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들이 엄청나게 팔렸다고 한다. 

(공기청정기 품절대란, 코웨이도 잘 팔림.)

미국 산불때문에 위닉스 주가가 오를 줄은 생각도 못했다. 

위닉스 주가의 몇달간 움직임은 넓게 보면 18000~23000원대. 좁게 보자면 18500~22000원대에서 주로 움직였다.

이제와서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상승때 일부 매도하고 하락때 일부 매수했으면 평단 조절도 되고 달달했을 것이다.

 

 

 

 

위닉스 주가 ,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1. OBV로 보는 위닉스

 

<위닉스 OBV 2018년 말~ 현재>

<위닉스 OBV 2020.3월~ 현재>

 

보조지표를 100%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는 한다. 매집이 크게 풀리진 않은 것 같다.

 

 

2. 미세먼지 현황. 

 

<2020.10.24 미세먼지 현황>

미세먼지 현황 확인 링크: https://aqicn.org/map/china/kr/

 

 중국 미세먼지 농도가 빨간불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9~10월부터 바람 방향이 바뀐다. 이게 곧 오겠지...

 

3. 불안한 것은 미대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 코스피, 코스닥이 지지부진한게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로 인해 투심이 약화된 것 같다. 시장 자체는 지금 어떤 방향성을 보여주진 않는 것 같다. 

나는 긍정론자고 불안한 이슈들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상승이 나오거나 박스권을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뇌피셜이다.ㅋㅋㅋ)

 

4. 마지막으로 위닉스는 제조업이다. 공기청정기를 사람들은 매년 구매하지는 않는다.

 

5. 최대주주의 지분이 높다. 윤회장 부자간의 지분을 합치면 47%에 육박하고, 증여 이슈가 아직 남아 있다고 본다.

(윤희종님 28% , 윤철민님 19%)

 

 

 

 

오늘의 교훈

 

 현재 위닉스 주식을 보유중이고 비중은 많이 줄여논 상태이다. 비중이 줄어드니 마음이 편하다. 자기 그릇만큼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 나같은 경우는 12월에 지출이 크게 발생할 상황이라 비중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 재료가 살아있다고 생각해서 오를때 좀 팔고 내릴 때 사는 식으로 평단을 조절해나갈 생각이다. 모르는 종목에 신규 진입하는 것보다 그냥 오래 봐왔던 종목을 좀 더 지켜보려고 한다.

크린앤사이언스도 미세먼지 관련테마를 갖고 있다. ( 미세먼지 필터 사업을 한다.) 

 

 

 

사실 과거를 돌아보면 크린앤사이언스 쪽에 투자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필터는 지속적으로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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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배당주의 계절이 맞나보다.


 최근(현재 10월 23일) 배당주에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코스피는 2300-2400 박스권이고 코스닥은 연이은 하락으로 900대에서 800초반까지 내려왔다. (내 짧은 지식으로 생각하기에) 증시는 미대선을 앞두고 방향성이 잡히지 않아 불안하다. 그리고 코스피는 어느정도 지지해주고 있는데 코스닥은 최근에 큰 하락이 몇번 나왔다. 

그럼에도 최근 배당주들은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 신한지주 >

 


<NH투자증권우>







 코로나 쇼크 이후 은행주들은 원래 주가를 거의 회복하지 못했다. 신한지주 나 하나지주 같은 경우는 실적도 좋은 편이다. 금융주들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왔다. 

증권주들은 실적발표쯤해서 올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업 이익이 잘나왔음.)

은행주들은 그럼 왜 인기가 없었는가? 카카오뱅크등의 핀테크 기업의 등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핀테크 기업의 등장으로 인해 전통 은행들의 이익을 갉아 먹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신한지주나 하나지주의 PER는 3배까지도 봤던 것 같다. 3년 영업이익으로 이 회사를 살 수 있단 소리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내가 5월경 눈여겨 보았던 종목은 NH투자증권우, SK텔레콤, 대신증권우 이다. 

(종목 추천도 아니고 현재는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 펀드사태 이슈가 있기때문에 잘 알아보는게 좋다. )


투자 아이디어는 정말 단순했다. 

1. 이 회사들은 최소한 망하지 않을 것이다.

2. 코로나 쇼크 이후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 빚투, 동학개미등 )  증권사들이 거래수수료를 많이 벌 것이다.

3. SK텔레콤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을 것인데 주가가 많이 빠진 것 같다.

4. 오르지 않는다면 배당을 챙기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낙폭만큼은 회복되지 않을까? (펀더멘탈이 훼손되진 않았다고 생각했다.)


5월~6월에 사서 일부는 손절했고 일부는 익절했는데 투자금 대비로 봐서는 재미는 못봤다. 

(3년까지 보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30일도 참기 어려웠다.)

그냥 위 종목들만 들고 있었어도 내가 이 종목 저 종목 샀다 팔았다 해서 얻은 수익보다 클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오늘의 교훈


 나는 참을성이 없다. 성격도 엄청 급하다. 너무 빨리 매수를 해버린다. 그리고 못참고 빨리 매도해버린다. 

미국 주식 매매할때도 프리장에서 전량매수하는 인간이다. 그래서 가끔 세계랭커가 되곤 한다. ^^ 

(차트에 내 평단이 보이지 않는다...)

배당주든 계절테마주든 너무 빨리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3달정도 시간을 두고 매수하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 너무 빨리 사지말자... ...


증권주 같은 경우 , 펀드사태와 엮여있는 종목들이 있어서 잘 알아보고 사는게 좋아요. 네이버 증권의 배당수익률만 보고 성급하게 매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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