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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본인이 트레이더라면 지금부터 하는 모든 이야기는 읽을 필요가 없다.

 STOCK을 연구하느냐 BUSINESS를 연구하느냐는 아예 성격이 다른 일이다. 야구와 축구는 공을 다루는 스포츠이긴 하지만, 룰과 플레이 방식이 전혀 다르다.  야구선수가 축구선수에게 하는 조언이 얼마나 무가치한가? (운동선수끼리의 조언은 유익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운동선수이기때문이지 공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버핏은 매크로 플레이를 한다고 사람들은 오해를 하곤 한다. 버핏은 기업을 다룬다. 기업이 가치보다 쌀 때 산다. 많이 빠진 것과 싼 것은 전혀 다른 성질이다.

 

1. 다니머 투자는 실패도 성공도 아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 차이가 있겠다. 트레이더 입장에선 주가가 떨어졌으니 실패한 것이고, 기업분석을 하는 사람 입장에선 회사 펀더멘탈이 무너진게 아니라면 실패도 성공도 아니다. 기업분석 하는 사람에게 실패라는 것은 기업 스토리와 비지니스에 대한 예측이 틀린 것을 가리킨다.

2. 마찬가지로 주가가 올랐다고 성공한 것도 아니다. 일이 예측과 맞게 진행되고 있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기다리면 된다.

3. 그럼 무엇이 성공인가? 넓게 말하자면 기업의 어깨에 올라타서 성장의 과실을 누리는 것이고, 좁게 말하자면 예상한 스토리대로 일이 풀려나가는 것이다. 기업의 이익이 늘면  주가도 따라 올라가게 되어 있다. (라고 믿는 것이 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의 믿음이다.)

근데 스타트업들의 이익 성장은 갈 길이 멀다. 아직 망한 것이 아니고 갈 길이 먼데 주가 안오른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성장주를 안하는 것이 좋다.

4. 단기 반등이 나오면 내 투자가 옳은 것인가? 기업의 이익과 연관이 없다. 하루 변동폭만큼 기업의 이익이 오락가락 하지 않는다. 또한 일이라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5.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은 초등학생에게 투자하는 것과 같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가야하고 갈 길이 멀다. 근데 대중들은 초등학생에게 너는 왜 당장 서울대를 못가냐고 화를 낸다. 

6. 핵심은 이것인데, 지금의 나라면, 지금 DNMR에 투자하진 않는다. (오르고 내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오르고 내리고가 중요하지 무슨 소리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글을 닫기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기업의 성공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다니머에 투자하는 것은 분명 리스크가 존재한다. ( 주가하락 리스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비지니스 측면을 다룬다.) 안전한 구간이 있다. 안전한 구간이란 주가가 싼 구간이 아니라, 기업이 지속가능할 정도로 이익을 내기 시작하고, 처음의 성공 공식을 복제하는데 성공하여 입증했을 때가 적기이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아직 아니고 1~2년은 지켜보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7. 그렇다면 현재 보유중인 물량을 매도하는 것이 옳다. 그럼에도 매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팬심이다.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 팬심 정도가 딱 지금 정도의 투자금이다. 

8. 그렇다고 미래 전망을 어둡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사람들의 의식은 확실히 변하고 있고, 사람들의 의식이 변하면 정책과 기업에 영향을 준다. 방향성은 정해져있고 트렌드기는 하다. 단지 기업이 얼마나 잘해나갈지 앞으로 나올 성적표들을 잘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9. 유동성 장세에 사람들은 분명 성장주에 취해 있었다. 나도 그랬고.  

10. 유동성 장세가 끝난다고 주식시장이 폭락한다고 세상이 망하진 않는다. 도태되어야 하는 기업이 도태되고 살아 남은 강인한 기업들과 주주들은 달콤한 과실을 수확할 것이다.

11. 특히 성장주들은 지금 심판대 위에 올라있는 것이다. 살아남아 스토리대로 성장하는 기업은 전고점을 뚫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사라질 것이다.

12. 꼼꼼한 분석과 위험관리, 인내심이 필요하다.

13. RISK에는 시장리스크, 기업리스크, 투자자리스크가 있다. 시장리스크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시장리스크를 피하려는 사람들 역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기업리스크는 종목을 분산하고, 투자자리스크는 기질과 관련있다. 자기 기질이 투자에 적합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게 포트폴리오를 꾸려야 한다. 아니면 기질을 바꾸든가, 투자철학을 견고히 만들어 놓든가 하자.

14. 좋은 마음으로 사는 와중에 이익이 생긴다. 남의 불행에 기뻐하는 자는 그 역시 그런 꼴을 보게 된다.

15. 좋은 기업이 힘들 때 투자해주고, 잘 될 때 다른 사람들과도 이익을 나눈다는 박영옥 회장님의 말이 이제 이해가 된다. 피터린치 선생님이나 박영옥 회장님이나 대가들의 말은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더라.

16. 세상은 일률적으로, 또한 개념적, 공식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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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하이라이트


1.  대니머의 2Q revenue(수익)는 yoy 22% 증가한 $1,450만


2.  PHA 기반 제품이 전체의 29%로 확대됨. (켄터키주 윈체스터 시설의 1단계 PHA 생산 규모 확대로 인함.)

- pha 기반 제품이 마진이 좋음.

3.   Mars-Wrigley, Kemira 및 Bacardi를 포함한 여러 고객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수익이 $180만 달러 증가.

4. 공장 확장으로 인한 증원 및 급여 증가

 증설로 인한 효과는 시간이 걸리며, 증원으로 인한 급여(비용) 증가,
게다가 병목현상은 개선되었으나 수율은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3Q 실적은 기대를 안하며 4Q도 크게는 기대는 안되네요... 그래도 조금씩 좋아질 걸로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지금이 투자 기회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다니머의 고객사들



 

 

노보머 인수 효과

 

1.  탄소 저감 및 비용 저감 (발효 공정 단축 등)
 

2. 공정 설계 개선으로 인한 생산성 증가 (지능형 공정 설계 기술 확보)
 

3. 다수 특허 확보 가능.
 

4. 보다 다양한 물성의 pha 생산 가능.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

 

+수정)

핵심만 말하자면 더 적은 증설 비용, 더 많은 생산량 

기존 다니머 플랜트와 리보노플랜트(화학공정)는 별개. 리보토 플랜트화 시킬 수도 없고 시키는게 아님.

단지 더 많은 물성 확보로 봐야함. 각자 뽑히는 물성은 다름. 시너지 효과는 기대할 수 있음. 

(리보노에서 뽑히는 물성은 리보노로 뽑는게 효율적이라는 말 같음.) -안나님 피셜

 

- 저번 글에서와 마찬가지로 다니머의 노보머 인수건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지니스 업데이트

 

5월.Danimer의 파트너사는 (플라스틱 공급업체)는 가정용 퇴비화 포장 필름의 첫 상업 가동을 성공적으로 완료.

6월. Danimer는 공격적인 국가 전략인 US Plastics Pact의 "Roadmap to 2025"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Road to 2025



6월에 Danimer는 석유화학 기반 파라핀 왁스의 대안으로 사용되는 재생 가능한 생분해성 마킹 왁스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 마킹왁스로는 크레용을 만듭니다.

 


6월에 Danimer는 켄터키 시설 내에서 병목 현상 제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켄터키 공장 확장 건설은 예정대로 계속 진행되며 2단계는 여전히 2022년 2분기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1분기에 착공 예정인 조지아주 베인브리지에 위치한 최첨단 PHA 그린필드 시설에 대한 계획, 관리를 Danimer는 잘하고 있음.

 

공장증설은 계획대로 되고 있습니다.

 

 

 

 

유동성 및 자본 자원

 

2021년 4월, 회사는 5년간 2천만 달러 변동 금리 자산 기반 대출 계약과 100만 달러 자본 지출 한도를 체결했습니다. 이 시설은 회사가 성장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2021년 6월에 회사는 신주인수권 모두 상환. (주당 $11.50의 행사 가격) 이 거래로 약 1억 3,840만 달러의 총 수익이 발생했으며, 이는 회사의 자본 구조를 단순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투자할 추가 자금을 제공합니다.

2021년 6월 30일 현재 회사의 총 부채는 2,990만 달러이고 현금은 4억 1,640만 달러입니다. 



 

요약 및 총평

 

1. 6월 켄터키 공장 병목 현상 개선함. 수율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봄.

2. 다니머의 재무, 현금, 유동성은 크게 문제될 소지가 없어보임.

3. 공장 증설, 증원으로 인한 비용 증가는 있고,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다. 오히려 지금이 투자 적기인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함.

4. 최근 10% 대 이상의 주가하락이 연출되었으며 , 양이틀간 매수 했음. (앞으로도 모을 예정.)

dnmr의 1주일간 시세

5. 실적 개선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지만 , 긍정적으로 바라봄. 다만 내년~ 내후년쯤 되어야 실적개선이 두드러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중.

6. 대니머(dnmr)는 만들면 다 팔림. 지금은 이익이 아닌 매출성장에 초점을 맞출 때가 아닌가 생각함.

 

7. danimer scientific을 바라 볼 때 2가지 관점으로 바라봄.

 수율개선 , 증설을 당사가 말한대로 실현하는가? ( 생산량 증가의 속도와 양)

인수합병, 증설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외형 성장에 대한 계획)

 

- 대니머는 엄청 공격적인 거 같지 않지만... 회사 자금 사정에 맞게 적절하게 잘하지 않나 생각함.

 

8. 경쟁업체에 대해

- 이안나 연구원님 피셜, PHA 다양한 조합(물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며 , 경쟁업체의 등장은 마이너스 요소보다 플러스 요소가 더 많다.( 시장 전체가 커짐.) 

신카와 유아

* 매수 추천 글이 아닙니다.

Danimer 2Q21 Earnings Presentation_8-16-21 Final.pdf
1.8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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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mer Scientific(티커:dnmr)이 Novomer를 인수했다는 기사가 2021년 729일 보도되었습니다.

 

Danimer15,200만 달러에 Novomer를 인수했습니다.

거래는 규제 승인 및 기타 관례적인 마감 조건에 따라 20213분기에 완료될것으로 예상합니다.

 

1.Novomer는 어떤 회사?

 

뉴욕 로체스터에 파일럿 공장을 갖고 있습니다.

독점 Novo22촉매와 100개 이상의 발행된 특허와 140개 이상의 특허 출원 중인 광범위한 지적 재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Novomer에는 약 20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2. 인수함으로써 얻게 되는 효과는?

 

Nodax®Danimer의 시그니처 PHA입니다.

Novomer의 p(3HP)는 서로 다른 특성과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Nodax®는 강력한 성능과 생분해성을 갖고 있어 다양한 최종 사용 응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p(3HP)는 차단 특성이 개선되었습니다.

 

Novomerp(3HP)Danimer의 고객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Danimer훨씬 더 넓은 범위의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당히 낮은 비용으로 수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투입물을 혼합함으로써 Danimer는 수지 생산에 필요한 발효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회사는 더 적은 발효기를 포함하고 Novomer의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조지아주 Bainbridge에 있는 새 시설에 대해 이전에 발표한 미개발 건설 계획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노보머를 인수함으로써 계획된 자본 지출을 의미 있게 줄이는 동시Kentucky Phase II 확장의 완료를 고려할 때 전달할 수 있는 완제품의 예상 전체 볼륨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Novomer의 단순화된 제조 및 운영 프로세스는 우리가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낮은 파운드당 평균 자본 지출로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원문기사를 참고 했습니다.

Danimer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생산 비용을 낮추는데 집중한다고 합니다.

 

 

3. 다니머의 노보모 인수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DanimerNovomer를 인수함으로써 크게 3가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제품 다양성의 확보로 인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음.

두 번째는, Novomer의 단순화된 제조프로세서, 그리고 발효기를 줄임으로써 전체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음.

세 번째는, 전체 생산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음.

 

다니머 사이언티픽(DNMR)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공장을 확장 및 증설중이나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아직은 공장 수율이 잡히지 않고 있다.

두 번째, 아직은 PHA의 생산 비용은 낮은 편은 아니다.

세 번째,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감당할 수 있게 제품의 다양화를 추구해야 한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봤을 때, Novomer 인수건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Danimer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서 생산비용을 낮추고, 넘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케파를 빠르게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케파를 빠르게 늘리는 방법에는 공장 증설과 수율 개선이 있습니다. 미래 수요가 넘쳐도 그걸 먹어치워가면서 확장시켜나가지 못하고 다른 기업에게 뺏긴다면 매력적인 회사라고 볼 수 없겠습니다.

대니머 사이언티픽(DNMR)이 생산을 얼마나 빠르게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조금씩 투자를 하는 중입니다.

 

4. Danimer의 하락원인은?

 

다니머 1년차트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 발행을 투자자들이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유상증자 발행을 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기업의 매출확장 국면에서는 이러한 일들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지금 당장 현금도 빵빵하고 유증의 위험도 없다면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Danimer의 이번 인수에 대한 의견

 

더보기

Phillip Van Trump, Chief Science and Technology Officer of Danimer, added, "Novomer has proven its technology in pilot applications and we have validated the biodegradability of Novomer’s biopolymers through rigorous assessment and third-party testing. We believe that by incorporating Novomer’s technology in our processes, we can further enhance production to meet our customers’ commercial needs with a broader suite of biodegradable solutions. In addition to using Novomer’s p(3HP) as an input in, and in conjunction with, the production of Nodax® based resins, this technology can also be used to produce acrylic acid from renewable and other sources for use across superabsorbent polymer ("SAP") products like diapers and feminine hygiene products. Also, the addition of Novomer’s world-class scientists, engineers and technicians to the Danimer team, as well as its broad portfolio of patents, presents meaningful opportunities to develop new applications and drive continued innovation and growth in the years ahead."

 

Novomer’s Chief Executive Officer, Jeff Uhrig, will report to Danimer CEO Stephen E. Croskrey and will continue to lead the Novomer team in coordination with Danimer’s senior leadership.

 

"We’re thrilled to join Danimer and its outstanding team, who share our commitment to the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f biodegradable products," said Mr. Uhrig. "Danimer is at the forefront of the bioplastics industry as a premium biopolymer supplier and we look forward to leveraging its valuable resources and go-to-market expertise to scale efficiently together and address growing global blue-chip customer demand for our solutions."

 

Danimer의 최고 과학 및 기술 책임자인 Phillip Van Trump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Novomer는 파일럿 응용 분야에서 기술을 입증했으며 우리는 엄격한 평가와 제3자 테스트를 통해 Novomer의 생체 고분자의 생분해성을 검증했습니다. 우리는 Novomer의 기술을 우리의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공정을 통해 더 광범위한 생분해성 솔루션 제품군을 통해 고객의 상업적 요구를 충족하도록 생산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Novomerp(3HP)Nodax® 기반 수지 생산과 함께 투입물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기술은 기저귀 및 여성 위생 제품과 같은 초흡수성 폴리머("SAP") 제품 전반에 걸쳐 사용하기 위해 재생 가능 및 기타 소스로부터 아크릴산을 생산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Novomer의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들이 추가되어Danimer 팀의 엔지니어와 기술자와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NovomerCEOJeff UhrigDanimerCEO Stephen E. Croskrey에게 보고하고 Danimer의 고위 경영진과 협력하여 Novomer 팀을 계속 이끌 것입니다.

Uhrig씨는 "생분해성 제품의 개발 및 제조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공유하는 Danimer와 뛰어난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Danimer는 프리미엄 바이오폴리머 공급업체로서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최전선에 있으며 우리는 함께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우리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글로벌 우량 고객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귀중한 자원과 시장 진출 전문 지식을 활용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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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

2020년 플라스틱은 4.6억톤이 생산된다.

플라스틱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게 두가지이다.

1. 플라스틱 생산과정에서 생겨나는 CO2.

2. 썩지 않음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새끼거북이 배 속에서 나온 플라스틱

 

바다만의 문제는 아니다. 바다는 인간의 단백질 공급원이고, 먹이 사슬 과정에서 우리는 1주일엔 신용카드 만큼,

우리는 한달에 칫솔 한개만큼의 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한다.

 

인류가 그동안 폐기한 플라스틱 중 실제로 재활용된 비중은 9%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제는 순환경제로 가야한다.

 

유럽, 미국, 한국 등 전세계는 지금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두었다.

중국은 원래 폐플라스틱을 수입해서 가공하는 일을 했다.  이걸 금지했고 평소 중국에 폐플라스틱을 버리던 유럽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유럽 입장에서는 더더욱 플라스틱 규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흐름이다.

 

너...너가?

중국은 대도시 부터 플라스틱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시민들의 의식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시민이 바뀌면 정부가 바뀌고, 소비자가 바뀌면 기업이 바뀐다.

정부와 기업이 바뀌면 산업이 바뀌게 된다. 이러한 변화에 투자 기회가 생겨난다.

 

시민들은 플라스틱이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인지하고 사회 운동을 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정부의 태도도 바뀔 것이다.

정부의 태도가 바뀌면 규제 정책이 생겨난다. 생분해 플라스틱의 문제점은 결국 판가 경쟁에서 밀린다는 것인데

기존 플라스틱에 규제가 생기면, 이러한 가격경쟁열위는 해소가 될 수 있다.

 

미닝아웃(meaning out) 이란 신조어가 생기고 있다. 의미와 커밍아웃의 합성어인데,

친환경제품을 선택, 소비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MZ세대의 특성이다.

 

요즘 기업들도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에 반응을 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pet병으로 만든 옷.

파타고니아에서는 페트병이나 천막등을 활용하여 옷, 가방 등의 상품을 만들어낸다.

파타고니아의 환경보호 철학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 지고 있고 ,

이러한 기업 철학과 기업 이미지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친환경 기업의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미닝아웃을 하는 것이다. 나 역시 파타고니아 의류를 몇 장 가지고 있다.

제품이 예쁘기도 하지만 기업 철학에 동의하기 때문이다. 

 

 

 

이제 그만~

 

사실 잘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이미 이 변화 흐름 가운데에 있다.

스타벅스 바나나 아는가? 

국내기업 SKC가 만든 PLA 포장재

이미 국내기업인 SKC가 만들고 있다. 

 

생분해 플라스틱 몇 가지만 알아보자.

PHA , PLA, PBAT가 있다.

 

(1) PHA - 4~12달러/kg

-미생물에게 카놀라유등의 식물성 기름을 먹이면 PHA를 만들어낸다.

-상온에서 분해가 잘 된다. 

-다양한 물성을 뽑아낼 수 있고, 산업 성장성이 가장 높음.

 

(2) PLA - 2달러/kg

- 미생물에게 전분을 먹이면 PLA(젖산)를 만들어낸다.

- 현재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 분해시설이 필요하다. ( 58도 이상 온도와 수분이 70%이상의)

 

(3) PBAT - 4달러/kg

- 원유베이스 플라스틱인데 매립하면 썩는다.

- 기존 석유화학기업이 하기 좋음.

 

국내기업으로는 CJ제일제당, SKC 등이 있다. (재활용분야는 lg화학, sk이노, 롯데케미칼등이 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은 기업인수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국외기업으로는 다니머 사이언티픽 ( DNMR ) 과 일본 기업 카네카가 있다.

나는 다니머의 성장을 기대하는 중이다. 공장 증설은 계획대로 되고 있는데 현재 문제는 수율이라고 한다.

그리고 퓨어플레이어다. 다니머는 현재 PLA와 PHA를 하고 있고 PHA 분야에서 기술적해자가 있는지는 투자자 본인이 판단해 볼 일이다. 5년치 물량 수주 완료 상태고 공장 증설중이다.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기업을 좋아한다. 만드는 족족 다 파는 기업.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을 좋게 보는 이유를 요약하자면

 

(1) 시민, 소비자의 의식의 변화로 인해 정부, 기업은 변화하고 있다.

 

(2) 정부 규제로 인해 생분해 플라스틱의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큰 흐름)

 

(3) 시민, 소비자의 의식이 변화하고 있고,(주로 젊은 세대) 이 것은 10~30년간 장기적 흐름이며 비가역적이다.

(4) 기술 발전과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생산가격은 하락할 것이다.

 

(5) 현재 변화하는 가운데 있고, 더 많은 소비자와 기업이 동참할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멀리 못보고 인내하지 못한다.

 

참고 문헌: 삼성증권 보고서 (ESG시대 순환경제) - ESG 연구소 X EV/모빌리티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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