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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워데이(배터리) 요약

1) 규격화된 셀과 공정상 시너지를 통해 2030년까지 배터리 원가 50% 절감,

2) 2030년까지 신규 배터리 공장 (240GWh) 6곳 건설,

3)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원재료 95% 재사용,

4) 2025년까지 EV 충전소 18,000개까지 확대




 배터리 원가 절감 4가지 방식


1) 배터리 소재 (양극재/음극재 등) 다변화, ( 니켈,코발트,망간-> 싼 인산철로 대체)

2) 2023년부터 통일된 각형전지 (prismatic cell) 사용 및 비중 확대,

-한국 배터리기업의 경우 각형비중이 낮음. 파우치전지가 방향성이 맞지 않나 싶음.

3) 공급망 확보 및 배터리 내재화

-배터리업체에 대한 가격 협상력을 높이려면 전기차업체는 배터리 내재화쪽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본다.

- 그렇다고 100% 내재화는 힘들고, 자체 배터리공장을 갖추고 어느 정도 협상력을 갖게 되느냐 전적으로 배터리 업체에 의지하느냐는 차이가 크다.


4) 생산방식 단순화(공정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임
-기존 배터리셀>모듈>팩 제조방식에서 배터리셀>팩으로 공정을 단순화하여 원가를 낮추는 것임

노스볼트(스웨덴), CATL

EU는 아시아 배터리 의존도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게 불안요소라는 점을 알고 있다. ( 한 , 중 , 일)

그런데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망조로 갈 거라 보지 않는다. 결국 잘 갈거고 이 회사들이 바보들인가?

한국 기업들이 경쟁에서 치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기차는 메가트렌드고, 배터리 수급 문제는 결국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음극재소재업체에 투자중이다. 문제 없다. 멀리 보면 가는 건 기정사실. 

 

2차전지 타입과 특성

각형전지: 원가절감에 유리

파우치전지: 자유로운 모양 가능, 공간구조와 디자인 구현에 훨씬 유리. 

(CATL) 인산철 배터리, 각형배터리

 

2차전지 10초에 이해하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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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이코노미

아는 동생 소개로 매경 이코노미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이벤트중인지 모르겠는데 1년 10만원에 정기구독 가능하다. (텐인텐 카페에서 매년 초 이벤트함.)

주간지라 주마다 온다. 요새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정보를 확인 가능하긴 하지만 종이로 읽는 맛이 쏠쏠하다.

기사들도 나쁘지 않고 뉴스앱과 다르게 특집기사도 있고 해서 만족한다.

이번호에 메리츠화재 관련 내용이 실렸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얼마전 공부한 적이 있어서 반가웠다.

메리츠화재 김용범 부회장님에 관한 기사였다. ( 메리츠증권 살리고 메리츠화재도 살리고~)

기업의 효율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이 일을 한다. 나는 그래서 기업에 투자할 때 대표이사의 자질과 비전을 8할로 본다. 

메리츠금융지주 = 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 인데 지분 구조는 스스로 찾아보시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룹의 수익이 메리츠금융지주에 몰린다. (라이센스비등, 3자배정유증등) 

이번에 배당도 대폭 늘린 것으로 안다.  지금은 역대급 저평가 구간이 아닌가?

(그러거나 말거나 최악의 경우 배당만 받아도 배부를듯. 욕심이 적어서요.ㅎㅎㅎ)

증권주는 상승장의 피날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계좌엔 들어있지 않다.  가족들 계좌에는 아직 들고 있다.

 

구독하니 이 책도 주더라...

읽어 보고 있는데 다음에 정리해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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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란?

 

- 쉽게 말해 1년에 내야할 이자. 

- 금리 3%로 100만원을 빌리면, 3만원이 이자다.

- 금리에는 명목금리, 실질금리가 있다. 

 

 

 

 

 

 

 

 

그럼 마이너스 금리면 대출 받으면 돈을 주는거야??

 

- 그런 상품은 없을 것이다. -3% 금리 마통, -2% 신용대출 이런 건 없다.

- 근데 있다. 천천히 잘 읽어나가면 마지막에 이해할 수 있다. 

- 여기서 말하는 마이너스금리는 실질금리이다.

- 마지막까지 읽으면 돈을 번다. 

 

 

 

 

돈의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

 

- 1970년도 1만원의 가치 VS 2020년도 1만원의 가치

- 1970년도 짜장면 가격은 100원이다. 2020년도 짜장면의 가격은 5000원이다.

(우리동네 짜장면은 8000원인데요??? .... 하지말자.)

- 그렇다면 1970년도 1만원은 짜장면 100그릇가능하다. 2020년도엔 2그릇이다.

-그렇다면 1970년도 1만원의 가치가 더 높고, 이걸 선택해야 한다.

- 이와 같이 돈의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

 

 

 

돈의 가치는 어떻게 변하는데?

 

 

- 돈을 많이 풀면 (양적완화)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 세상에 한정판 명품시계 100개가 있다가 99개가 망가지고 1개만 남았다. 통상 이 시계의 가치는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다.

- 반대로 한정판 100개가 있었는데, 똑같은 모델을 1000000개를 더 찍어냈다. 통상 이 시계의 가치는 엄청나게 떨어질 것이다.

- 이와 같이 세상에 화폐(돈)가 많아지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 

-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은 같은 물건을 살 때 더 많은 돈을 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 이 말을 어려운 말로 물가 상승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 물가가 전반적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 구별하지 않고 물가 상승 = 인플레이션 으로 생각하자.

- 매년 1~2%대 인플레가 발생한다. 

- 집안 금고에 돈을 넣어두면 매년 그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 예금이자가 1%인데 인플레가 2% 발생하면 1%만큼 손해본다.

- 따라서 예금이자를 받았다고 돈 벌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다.

- 그래서 사람들은 예금이나 대출을 할 때 인플레를 고려해야 한다.

 

 

 

명목금리

 

 

- 명목금리는 너가 알고 있는 그 금리이다.

- 예금했을때 10% 준다고 하면 그 10%를 명목(예금)금리라고 생각하자.

- 대출했을때 10% 이자를 내야하면 그 10%를 명목(대출)금리라고 생각하자.

- 근데 앞서 예금이나 대출을 할 때 인플레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만약에 너가 1년만기인 100만원짜리 대출상품을 신청할지 말지 고민중이다.

조건A. 대출금리 1% 이다. ( = 이자 1만원)

조건B. 인플레이션은 1년간 50%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너가 빌린 돈의 가치가 1년뒤 -50%가 됨. 따라서 1년뒤 빌린돈의 가치는 50만원이 된다)

 

이럴 경우 돈을 빌려야할까?

정답을 빌리는게 이득이다.

너는 실제로는 101만원을 갚겠지만은, 실질적으로는 현재가치로 50만원쯤 갚는 것과 같다.

빌려준 놈은 손해고 빌린 놈이 이득이다.

----------------------------------------------위가 이해가 안되면 이걸 읽어라.------------------

 

2021년                                 ->>>>>>>>>>>>         2022년

100만원 빌림                                                         101만원 갚음

치킨 가격 2만원            ->인플레50%발생->        치킨 가격 3만원

50마리 사먹을 수 있는 돈                                     치킨 33마리 사먹을 수 있는 돈.

 

 

결론: 빌려준 놈이 치킨 20마리 뜯김.

- 그래서 우리는 실제적인 금리를 생각해야 한다.

- 왜냐면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되니까..

 

 

마이너스금리

 

- 뉴스에서 나오는 마이너스금리란 실질금리를 의미한다.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 = 실질금리 

- 위 공식을 까먹어도 된다.

- 명목금리보다 기대인플레이션이 더 크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된다.

-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리는 것이 이득이네??? 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다.

- 실질금리가 더 낮아질 수록 사람들은 대출을 받으려고 할 것이다.

- 실질금리가 높아질 수록 사람들은 대출을 갚으려고 할 것이다.

 

 

다 이해 안가면 아래 것만 봐라...

 

삶에서의 적용

 

- 실질금리가 낮을 때 예금을 파기한다.

- 파기한 돈으로 다른 투자처를 찾는 것이 낫다.

- 저금리 시대엔 예금을 하면 확정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 (예금이자 < 기대 인플레이션 일 경우)

- 실질금리가 낮을 땐 대출을 이용한 투자를 사람들이 많이 한다.

-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많이하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다.

-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많이하면 주식의 가격이 올라간다.

- 실질금리가 낮아지면 자산 (주식, 부동산등)의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 인기있는 것은 비싸다. 인기 없는 것은 싸다.

- 인기가 있다가 없어지고 없다가 있어지기도 한다.

- 인기가 있다고 해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 인기가 없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 인기가 없다고 해서 가치가 꼭 있으란 법은 없다.

- 오늘 배운 내용은 선택을 할 때의 기준이 된다. 

 

대출해서 전세로 들어가는게 쌀지 VS 월세로 사는게 쌀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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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가 뭔가요?

 

 

 

 

통상...

 

보통주 : 의결권이 있다.

우선주: 의결권이 없지만 배당을 많이 준다. (+배당을 우선해서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보통주이다.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다.

11600원짜리 한 주를 사면 배당금 500원을 받는다. 

 

 

NH투자증권우 ! 우가 붙어 있다. 우선주라는 뜻이다.

8500원짜리인데 배당을 550원을 준다. 더싼데 배당을 더 많이 준다.

 

 

 

 

 

 

배당주 투자 주의할 점

 

1. 배당금이 없는 우선주도 있다.

 

2. 배당을 보고 우선주를 샀는데, 배당수익률이 더 작은 경우가 있다.

- 우선주의 가격이 본주보다 오르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배당수익률이 본주보다 작아지는 경우가 생긴다.

 

3. 회사가 돈을 못벌면

배당을 안 줄 수도 있다.
배당주 관련 글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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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매도란?

 

 

 

 

 

매수 = 주식을 사는 것.

매도= 주식을 파는 것.

 

 

 

 

매수하는 방법은?

 

 

 

1. 관심그룹- 관심종목에 들어간다.

 

 

 

 

 

 

 

 

 

2. 종목편집을 누르고 사려는 종목을 검색하고 관심종목에 추가한다.

 

 

 

 

 

 

 

 

 

 

 

 

 

 

 

 

 

 

3. 매수 버튼을 누른다. 그럼 오른쪽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4. 탭에 보면 우리가 이용할 것은 보통가(지정가) 와 시장가 이다.

 

지정가 = 니가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다.

시장가 = 바로 살 수 있다.

 

5. 가격을 정하고 몇 주 살건지 숫자를 입력한다

6. 매수주문을 넣으면 매수 주문이 들어간다. (시장가의 경우 바로 사질거고 지정가는 바로 안사질 수도 있다.)

 

 

 

 

 

왼쪽에 파랗고 빨간창을 호가창이라고 부른다.

파란색은 팔려고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빨간색은 살려고 대기중인 것이다.

 

따라서 1795원에 보면 9365개를 팔려고 대기중이다. 저 가격에 지정가를 넣으면 바로 사진다.

1790원에 주문을 넣으면 바로 사질 수도 있고 안사질 수 도 있다. 

 

시장가로 매수하면 지금 바로 살 수 있는 것중 가장 싼 가격에 사진다.

 

 

 

 

 

 

 

 

 

체결 미체결 탭에서 체결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보통 체결되면 문자와 카톡으로도 온다.)

저기서 주문 넣은 걸 취소할 수 있다. ( 매수가 되면 취소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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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나스닥 상장 소식

 

 

얼마전 나스닥 상장 이슈로 동방과 세방 급등이 나왔다.

 

10월 말쯤 쿠팡 관련주로 동방과 세방에 대해 분석했었는데...  

 

쿠팡 관련주 ( 동방, 세방, 이마트)

쿠팡 택배사업 재도전 : 풀필먼트 강화 관련기사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8/2020102801715.html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쿠팡이 택배사업자 재신청을 했다는 내용이다. 앞으..

gguldrg.tistory.com

 
내가 독자적으로 발굴한 것은 아니고 아는 분이 공부해보라고 던져주신 종목이었다. 
 
 

 

 

 
작은 생각
 
소형 종목이다보니 비중있게 들어가진 못했고 중간에 물량도 털렸다.
자리도 괜찮았고 3자물류쪽은 앞으로도 커지지 않을까 생각은 했었지만 쿠팡과 동방의 연결고리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잘 안되었다.
나스닥 상장이슈 재료는 항상 살아 있었으니까 그냥 가져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하지만 내 그릇으로는 먹을 수 없는 건 먹을 수 없는 거다. 
 
 
 
 
 
 
 
 
 

 

 

 

 
나스닥 상장이슈가 남아있는 종목은?
 
 
기사링크: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read.nhn?article_id=0004459417&office_id=014&code=192080&page=2&sm=title_entity_id.basic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의 상장이 철회된 이유는 공모가가 마음에 안들어서 회사에서 철회했다고 추정한다.
 
 
 
더블유게임즈는 모바일카지노게임 회사이고 페이스북에서 주로 매출이 나온다. 차트상으로도 누워있다. (주봉)
 
 
 
 
 
실적도 나쁘지 않은데 연구개발비를 많이 쓴다. 이런 류의 게임개발에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는지도 모르겠고  좀 자세히 살펴보면
스톡옵션 물량도 꽤 있어서 주가를 누르는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이 회사 주식 1주도 없다. 6만초반대 들고 있다 약반등 먹고 나왔다. 
 
 
장기로 보면 손실이 크게 날 거 같지도 않고, 자회사 나스닥 상장 재시도를 할거라 생각은 든다. 
 
 
 
 
 
쿠팡 VS 이마트
 
<이마트 시가총액>
 
 
 
쿠팡 30조인데 이마트는 5조가 안된다. 물론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은 부여되는 PER도 다르지만,
유통에서 성장 여력이 남은 부분은 신선식품 아닌가? 
이마트 강점은 이 부분에 있다고 본다. 난 이미 털려서 없다... 
 
좋은 종목도 사람의 판단력과 인내심에 의해 수익이 결정나는 것 같다. 누구는 이마트로 벌고 누구는 이마트로 손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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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이란?

- 기업이 돈을 벌고 쓰고 남은 돈을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야.

 

 

 

 

저기 빨간 곳을 보면 배당수익률 탭에서 배당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어. 

적금 금리랑 비슷한 개념이라고 봐도 좋아. 배당수익률이 10%면 해당주식을 100만원어치 샀을 때 1년에 배당을 10만원 받을 수 있다는 뜻이지.

지금은 배당공시가 나지 않아서 N/A로 표기되는데 나중에 저기에 수익률이 몇 %인지가 떠. 

그리고 주가에 따라서 저기 배당수익률은 실시간으로 변화해. 

 

 

네이버 종합정보탭에서 확인할 수 있어.  하나씩 살펴보자.

아 그리고 네이버 금융을 즐겨찾기 해두면 좋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예상) 자료야.

주당배당금이란  1주를 갖고 있을 때 너에게 얼마만큼 배당해주는 금액. (1년 총금액이야.)

시가배당률은 위에 배당수익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고

배당성향은 기업이 남은 돈(잉여금)을 얼마나 배당으로 주는지를 나타내는 정도야. 

예를 들어 배당성향이 10%면 잉여금의 10%를 배당으로 준단 의미고 배당성향이 100%면 잉여금 전부를 주주에게 배당해준단 의미겠지.

그래서 배당성향이 100%를 넘어가면 기업이 자기 재산을 팔아서 돈을 주는 거니까 기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 

그래서 배당성향이 높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니야. 

 

 

 

기업이 남은 돈(잉여금)을 사용하는 4가지 방식.

- 기업이 벌어서 생긴 돈을 사용하는 방식에는 3가지가 있어.

 

1. 그냥 회사에 돈 쌓아두기. (어려운 말로는 유보한다고 하지.)

2. 주주에게 돌려주기

- 배당을 준다.

-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인다.

3. 회사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

 

1번의 경우부터 살펴보자. 회사의 돈을 쌓아두면 여러모로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어. 위기때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은 좋지만 계속 돈을 쌓아두기만 하면 회사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 ( 10억가지고 1년에 1억벌어들이는 회사보다 1억가지고 1년에 1억 버는 회사가 좋겠지?)

한국 기업들은 이런 경우가 많아. 또한 주주에게 이득을 나눠주지 않으니까 너무 쌓아두기만 하면 투자자인 우리에겐 좋을게 없겠지?

 

2번의 경우는 주주에게 좋지. 

배당은 설명했으니 패스하고,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경우가 있어. 자기 회사 주식을 어려운 말로 자사주 라고 해.

만약에 A라는 물건이 세상에 100개가 있다고 쳐보자. 그중에 90개가 사라져서 10개만 남았다고 하면 A의 가치는 올라가겠지?

10개에서 1개로 줄어들면 세상에 1개밖에 없는 것이니 더욱 가치가 올라갈거야.

마찬가지로 기업의 발행된 총 주식수가 줄어들면 너가 들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올라갈거야.

회사가 잉여금으로 자기 주식을 사서 없애는 경우를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이라고 해.

그러면 만약 너가 그 주식을 들고 있다면 희소해지니까 주식의 가치는 올라가겠지. 실제로 주가가 상승해 . (애플이 이런 방법을 많이 사용해.)

 

3번의 경우는 잉여금을 투자하는데 전부 쓰면 주주에게 배당을 적게 주거나 한푼도 안주는 경우가 있어.

테슬라는 매년 막대한 설비 투자를 하고 있어. 그래서 잉여금을 투자하는데 많이 쓰기 때문에 배당을 주지 않지.

그럼 배당을 주지 않는 회사는 나쁜 회사일까? 

회사가 성장을 이미 끝낸 경우에는 투자를 더이상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에게 이득을 돌려주는 게 맞고

성장하는 회사인 경우에는 배당을 주는 것보다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돈을 쓰는게 좋겠지. 

 

다음 시간에는 배당수익률의 함정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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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의 의미는?



MSCI 지수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네이셜사가 발표하는 주가 지수를 의미합니다.

MSCI에 편입되면 MSCI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들은 관련 주식을 편입시켜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상장된 ETF로는 KODEX 선진국MSCI등이 있습니다.

선진국MSCI에는 미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유럽, 일본등이 해당하고 신흥국MSCI에는 중국,한국등이 포함됩니다.

저도 연금저축펀드로 선진국MSCI를 모으다가 KINDEX S&P500 ETF가 상장되어 갈아탄 적이 있습니다. 

연 0.3% 운용수수료로 나가고 환노출 상품입니다. RP가 일을 좀 잘 안하는 거 같아서 지금은 안들고 있어요.






MSCI 편입 종목엔 무엇이 있을까?







자세한 설명은 삼프로 TV에서 염승환 차장님께서 말씀해주십니다. 출처는 삼성증권이네요.

11월 11일 발표입니다. 

삼프로TV 관련영상: https://youtu.be/0OjSZGdCgUY 


이번 MSCI편입에는 SK바이오팜SK케미칼이 유력해보입니다. 

포스코인터와 오뚜기 , BNK금융지주와 롯데지주편출이 예상됩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장된 기업으로 ,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종목입니다. 

실제 편입 편출에 의해 종목 교체가 이뤄지기도 하고 그로 인해 주가가 오르기도 빠지기도 합니다. 

편입된다고 해도 주가가 빠지는 사례도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기사를 읽어보세요.


관련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1310215300695






편입 되는 종목 주가 흐름을 살펴보자.

 (SK바이오팜, SK케미칼)





SK바이오팜 1년 선차트입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장되었습니다. 현재는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고 주가는 상장 후 조금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시총은 약 12조원 정도 됩니다. 영업이익은 현재 연속 적자이고 , 예전 상장이슈때 종목 공부를 조금 했었는데 시총 12조원도 고평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MSCI 편입 이슈가 있어 조금 사보고는 싶네요. 바이오쪽은 공부하지도 공부할 생각도 없어서 중장기투자 생각은 없습니다.





SK케미칼 1년 선차트입니다.

52주 최저가인 49000원 대비 7배 이상 오른 상황입니다.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네요. 이렇게 급등한 종목은 매수가 꺼려집니다.

내년부터 경기가 살아나면서 화학,케미칼 산업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은 들지만서도... 아무리 유동성장이라고 해도 단기간 급등한 종목은 매수하는 것은 두렵네요.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2000개 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안사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실제 MSCI 편출입이 이루어진 이후에 앞으로의 SK바이오팜과 SK케미칼의 주가 흐름을 관망해보려 합니다.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고 지켜보는 일이 재밌겠네요. SK바이오팜의 경우는 신규 상장주기도 하고 현재로는 시장에서 소외된 느낌이 있어서 어떻게 반응할지가 궁금합니다. 

정기적으로 분기마다 편입, 편출이 되기 때문에 급할 것은 없네요. 과거 데이터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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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사업 재도전 : 풀필먼트 강화

 

 

관련기사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8/2020102801715.html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쿠팡이 택배사업자 재신청을 했다는 내용이다. 앞으로 쿠팡은 내부 물량뿐만 아니라 외부 물량도 운송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3자물류 사업과 함께 풀필먼트 사업 규모를 키우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e커머스 시장의 확대로 풀필먼트 유통 시장의 패권을 쥐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CJ대한통운네이버 손을 잡았다. 

 

 

 

 

 

 

풀필먼트란?

 

 쉽게 말해서 3자물류란 판매자의 제품을 창고에서 보관해주고 주문이 들어오면 창고에서 물건을 구매자에게 대신 보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요즘은 풀필먼트라는 용어로 많이 대체되고 있다. 아마존, 쿠팡 로켓배송등이 해당된다. 

 

 

 

 

 

쿠팡 관련주 - 동방 VS 세방

 

 동방과 세방의 주요사업은 항만하역, 컨테이너, 초중량물 하역, 운송, 설치 , 3자물류(3PL)등이 있다.

 

 

 

동방은 시가총액 721억이다. 당기순이익은 손실이 눈에 띈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세방이라는 기업도 있다.

 

세방의 시가총액은 대략 1700억이다.

 

 

 대충 훑어보았는데 세방은 동방에 비해 부채비율도 낮아서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차트상 배열은 현재는 동방이 더 좋아보인다. 

 

 

 

 

 

세방 사업 분석

 

 

1. 컨테이너 사업 - 컨테이너를 항구에서 화주에게 수송 해주는 서비스 와 화물 보관 서비스(CY)를 한다.

 

2. BULK 사업 - 중량물을 하역하고 운송하고 설치하는 서비스

 

3. 3자물류 사업 (3PL) - 풀필먼트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용어가 혼동되는 것 같은데, 일반인이 받아들이기에 3자물류사업은 기존의 것, 풀필먼트는 대형 유통업체에서 하는 IT기술이 접목되고 진일보한 형태라는 느낌이 있다.)

 

4. LME 사업 - 비철금속거래소 창고 서비스를 한다.

 

이중에서 3자물류쪽이 쿠팡 관련주로 엮이는 것 같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유통시장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손을 잡았고 쿠팡도 풀필먼트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롯데마트도 E커머스 흐름에 발맞추어 뛰고 있다. 그리고 이마트도 존재한다. 쿠팡보단 이마트가 아닐까 한다. 대한민국 전통 유통시장의 강자이기도 하고, 공산품등은 쿠팡이 강할 수도 있겠지만 식료품등은 생산자와의 신뢰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확실히 이마트는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삐에로쇼핑등의 병크도 물론 있었지만, 실수를 인식하고 변화하고 있다. 강희석 대표 임명도 그 예라고 생각한다. 현재 유통쪽에 투자는 안하지만 동방, 세방, CJ대한통운과 이마트등은 지켜보고 있다. 

트레이더스 - 트레이더스몰, 이마트몰, 신세계몰 쇼핑 - Apps on Google Play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가 참 잘 따라한다.  직접 가보진 못했고 영상으로 봤는데 뭔가 멋있긴 하더라...

 

 

 

쿠팡의 뒤에는 손정의 비전 펀드가 있다. ( 그래서 적자를 보면서도 공격적으로 운영한다. 돈 못벌어도 좋으니 매출만 크게 늘려~ 전략이다.) 

손정의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대표다. 일본 자본이다. 애국심 이런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유통 시장이 먹히는 건 좀 그렇다...

근데 나는 쓱닷컴보다는 쿠팡을 주로 이용하긴 한다. 편하긴 편해.  최근에 쿠팡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하려는데 앱카드로 결제가 안되고 카드를 등록해야 카드결제가 되게끔 해논 것 같아서 불쾌했다. 점점 더 편하게 만들어서 나를 못빠져 나가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쿠팡보단 이마트가 이길 거 같은데,  주식을 못사겠다.  왜냐하면 10만원쯤에서 매수했었는데 오래 못들고 있었다...

매수 근거도 있었는데 좀 더 더딘 속도로 진행될 거 같아서 매도했었다.

비중도 꽤 들어갔었는데

지금 가격을 보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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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3.7% 원인은?



 10월 26일 월요일이다. 오늘은 코스닥이 3.71%나 하락했다. 코스피는 0.72% 하락했다. 

대주주 양도세 관련 이슈로 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주주 현재 기준은 10억이며 앞으로 나올 정책에선 3억원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정책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올해 연말 기준) 대주주는 수익의 22%정도를 양도세를 내야한다. 그런데 양도세 3억 강화 이야기는 나온지가 좀 되었고 그로인해 10월달에 코스닥 지수는 조정을 받고 있었다. 그렇다면 오늘 크게 조정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10.22 기사>


<10.26 기사>






 주관적이고 짧은 생각이다. 최근 바빠서 뉴스를 제대로 정독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대주주 기준 5억과 가족합산 없다는 이야기는 기억에 남아 있다. 실망감에서 매물이 좀 쏟아져 나오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주포들도 너무 오른 감도 있고 세금도 줄일겸 팔았을 거다. 더 큰 것은 공포감에 개인들도 물량을 던지고 시장에서 탈출하려는 심리도 있었을 것이다. (이게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법인, 기관은 어차피 법인세를 내고 코스피 대형주들보다 주포가 들고 있는 코스닥 관련 주식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코스닥 지수나 코스닥 지수를 끌어 올려온 바이오 관련주들은 항상 불안한 감이 있었다. ( 바이오 종목은 공부해도 이해가 잘 안가서 아예 사질 않는다만...)




오늘의 이슈는?


 오늘은 이건희님이 돌아가신 날이다. 대한민국의 삼성전자를 일궈내신 분. 고인께서 좋은 곳에 가셨으면 좋겠다. 

 (잠시 묵념...)





 

삼성물산 최대주주는 이재용이다. 17% 정도



현대그룹에선 현대글로비스와 같은 포지션이다. 

(기업 지배구조 관련해서 최근 큰 상승나옴.)




 

휘닉스소재는 상한가가 나왔다. 배우자 상속관련해서 상승이 나왔다. (홍라희님 일가 주주)

홍라희님 일가는 보광그룹, JTBC(홍석현) 등이 있다.



 

아남전자는 이재용님이 인수한 하만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이다. (하만은 자동차 전장 오디오 관련사업을 함.)








오늘의 교훈



 사고 싶은 종목들이 있는데 오늘 못사서 아쉽다. 돈이 없어서 못산다. 코스닥은 680까지 쳐맞을 생각도 하곤 있는데 뭐 예측은 할 수 없으니... 지수가 높을때는 현금 비중을 늘리자. ( 더 간다 더 간다 하다가 지옥간다.) 현금을 보유한 자는 하락장에서 마음이 가볍다.

욕심이 높은 평단가를 만들고 신중한 접근이 내 재산을 지켜준다. 천천히 내 그릇만큼 소액으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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