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정책 기조상, 고신용자의 대출한도를 줄이고, 중저신용자의 대출한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불량채권이 늘어날 수가 있다. 하지만 새정부가 들어섰을 때 이 정책을 유지할 것이냐에 대한 물음에는 NO라고 생각한다. 세상돌아가는 논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유지될 수 없는 정책이다.
경기침체기에서 경기회복기로 옮겨가는 순간과 금리인상 신호가 나올 때 좋은 주식이다. 왜냐하면 경기침체기에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경기회복기에 진입하면서 회수율이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또한 금리인상이 실제로 시작되면 부실채권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서 시장이 6개월 정도 선행해서 주가에 반영됐다. 과거 2021년의 고려신용정보의 주가 상승도 선반영되서 올라갔다고 보여진다.
중간배당도 주고 경제적 해자도 있어보인다. (경쟁업체 대부분은 대부업체의 자회사기 때문에, 큰 규모회사가 채권추심을 맡길 때 업계1위이며, 채권추심만 전문적으로 하는 고려신용정보에 맡길 가능성이 높다.
자회사로는 고려휴먼스(용역), 행복드림(대부업)등이 있고, 대부업쪽을 키워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고려휴먼스는 금융감독원 출신들을 모셔가는 회사로 보여진다는 기사가 있다.
5. 시장은 모르는데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로는 AI기술이 도입되면 불량채권이 0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6. 경영자는 유능하고 열정, 비전이 있는가?
윤의국 회장의 장남인 윤태훈 부사장이 현재 대표이사이다.
윤태훈 부사장은 서울 대광고, 경기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해외 채권 추심 등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미국 블루스톤 리커버리사,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 LA해외진출건은 접은 것 같고, 딱히 차후에 나온 기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별 성과는 없어보인다. 다른 채권추심업체같은 경우는 중국에서 발생한 한국기업의 채권을 회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의국 회장의 보수는 8억~10억대로 회사 영업현금흐름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보수가 꽤 높아 보인다.
윤의국 회장은 과거 횡령으로 재판 받은 적이 있으며 이때 KB금융과 비리로 의심받아서 자살 소동을 일으킨 적이 있다.
승계 문제는 해결된 것 처럼 보인다. 참고로 이우성 부사장의 부인분은 구은아씨로, LS그룹회장 구자열씨의 따님이다.
한국에서 도덕적이고 깨끗한 승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닌 곳 찾기가 더 힘들어 보인다.
지주체계 설립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반발이 있어 보인다. SGC에너지는 OCI계열이다.
3. 주요사업
[발전/에너지 부문]
당사는 2005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구,산업자원부)로부터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득하고 전라북도 군산시에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여 2008년 4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열병합발전을 통해 증기와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며 증기는 현재 20개의 증기 수요처에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는 자체 사용 후 모두 전력거래소에 역송하여 계통한계가격(SMP)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증기 매출처 확보와 전기 전량(사용분 제외) 판매로 기매출 구성에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견고히 자리 하고 있습니다.
-> 계통한계가격(SMP) : 수요, 공급에 의해 SGC에너지가 한전에 전기를 파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단위는 원/kWh
또한, 최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필요성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하고 회사의 재무적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6년 10월부터 250MW 용량의 열병합발전소는 신재생연료인 목재펠릿(바이오매스)을 혼소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00%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판매와 확보한 온실가스배출권 거래를 통해 수익성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온실가스배출 절감을 위한 노력 또한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비지니스 : 1. 전기판매(SMP) 2. REC 3. 탄소배출권
-> SMP와 REC, 탄소배출권 가격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 목재펠릿 : 목재 찌꺼기를 분쇄 후 압축한 바이오 연료. 대체로 목재펠릿은 해외로부터 수입을 해오는데 수입산에 대해서는 2025년부터는 REC가 발급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업들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대체해야할 압력을 받게 된다.
->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로 인해 중대형 발전사들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일정 부분 구매해야하는 인증서. 기존 중대형 발전사들은 주로 화력발전이고, 발전사업이라는게 대형설비사업이라, 신재생발전으로 바로 갈 수가 없다. 그렇기에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REC를 구매해 의무할당량을 맞춰야 한다.